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위치한 천부초등학교는 천혜의 해안 절경을 품고 있다. 또 울창한 원시림에 안겨 있어 아늑하고 풍요로운 기운이 가득하다. 1935년 개교해 88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까지 29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천부초등학교는 본교 20명, 현..
울릉군 북면 천부리는 울릉 관광의 1번지라고 일컫는다. 성인봉의 줄기가 북쪽으로 내리 달리다가 바다와 부딪쳐 불쑥 솟아난 430m의 송곳봉이 절경의 랜드마크처럼 버티고 있고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푸르게 펼쳐진 천부리는 마을 뒤로 원시림도 품고 있어 최고의 자연환경을..
11일 새벽 2시 30분, 경주시 감포 항구에 도착했다. 환하게 불 밝힌 ‘동해구 외거리 중형 저인망 36톤, 길이 40m’의 대형 선박인 ‘73대명호’는 벌써 밤새 잡은 가자미를 하역중이었다.선장실 운전석에 타고 있던 김중구 선주(74)이자 선장은 전형적인 ‘어부’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출범 1주년을 맞이해 혁신과제에 따른 현황 점검과 성과를 정리하고 문화·예술·관광 통합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 의지를 밝히며 도약을 다짐했다. 진흥원은 1년 전 홍준표 대구시장 취임 이후 대구시 산하기관의 통폐합에 따라 가장 큰 규모로..
김천시 대항면의 직지초등학교는 김천시내에서 추풍령 방향으로 차량으로 약 15분 정도 떨어져 있다. 학교는 직지사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황악산의 품속에서 학생들의 꿈을 함께 키워간다. 직지초등학교는 1935년 7월에 개교해 88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이다. 올..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는 문화와 역사가 뿌리 깊은 지역이며 자연경관도 수려한 고장이다. 447세대 826명의 주민이 살아가고 있는 향천리는 인근에 신라고찰 직지사와 사명대사공원이 있어 연간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아들고 황악산의 품안에 포근하게 안겨 있는 마을이다. ..
전형적인 가을날씨 속에 지난 7일부터 3일간 이어진 ‘2023 경북의 맛 축제’는 축제장인 포항시 열일대 광장을 찾은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기에 충분했다. ..
칠곡군 가산면의 가산초등학교는 칠곡군과 구미시의 경계에 위치한다. 1935년에 개교한 이후 지금까지 2300명에 이르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는 전교생 41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가 됐지만 한때는 전교생 수가 수백 명에 이를 정도로 큰 학교였다. 2023학년도부터 작..
칠곡군은 6.25 전쟁의 아픔을 가장 많이 간직한 지역이다. 그중에서도 가산면 천평리와 다부리는 전쟁에서 백척간두에 섰던 조국의 운명을 뒤바꿔놓은 ‘다부동 전투’의 현장이어서 지금도 그 치열했던 전투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달 14일과 15일 양 일간 액션그룹 23팀, 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액션그룹 워크숍’(이하 워크숍)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주체인 액션그룹들..
◆ HWPL, ‘지구촌 평화 지도자 콘퍼런스’로 제도적 평화 실현 닻 올려羅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전 대통령·比 방사모로 자치구 수석장관 축사전쟁·내전 앓는 우크라·수단 교육자, 평화 필요성 발제…박수갈채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이하 HWPL)이 9·..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지정으로 지역 전략사업과 국방 5대 신산업 을 연계한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해‘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를 실현 초석을 마련했다.국방 5대 신산업은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드론), 반도체, 로봇으로 이중 방산 혁신..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에 위치한 사방초등학교는 전교생 52명의 작은 학교지만 그 역사는 길다. 1945년 강서초등학교 사방분교장으로 설립된 사방초등학교는 1949년 사방국민학교로 개교했으니 74년의 역사를 가졌다. 안강읍 남쪽에 위치한 사방초등학교는 인근 검단리와 청령리..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는 마을 앞으로 형산강이 흐르고 뒤로는 칠보산이 우뚝 솟아 있어 배산임수의 전형적인 길지로 알려져 있다. 안강읍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사방리는 과거 검단 약수탕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볐던 교통의 요충지이면서 경주시내로 다가가기 위한 길목이었다...
추석 명절을 앞둔 25일 오전 9시께 경주시 문무대왕면 전통시장엔 한수원(주) 월성원자력본부(이하 월성본부) 직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목장’이라 모처럼 활기를 띠는 가운데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 대외협력처장, 1·2·3발전소 ..
300만 경북도민이 함께한 생활체육인의 축제 한마당인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4일 탁구 경기를 끝으로 3일간 열전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축전은 울진군이 군부 최초 2번째 개최하는 뜻깊은 대회로 지난 22일부터 경북 22개 시·군 생활체육 임원·선
경주 지역 대표 명품문화 예술축제인 신라문화제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예술제와 축제로 이원화된 지 두 번째를 맞이하는 해로 전년도 미비점은 보완하고 오감을 사로잡는 프로그램 규모는 더욱 확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특히 지난해 화백제전 수상객석(2000석) 부족으..
2030년 개항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소음 피해 우려가 누그러질 줄 모르고 확대되고 있다.소음 피해만 없다면 대경통합신공항은 대구시와 구미시, 군위군, 의성군 등의 1석 4조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청도군 화양읍의 남성현초등학교는 1943년에 개교해 8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올해 75회 졸업생 8명까지 모두 29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3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 학교의 교사들은 고른 성비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에게 한 ..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는 오랫동안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던 전형적인 시골마을이었다. 인근 다로리와 송금리에 비해서도 지리적, 경제적인 여건이 좋지 못한 순수한 농촌이었다. 하지만 80년의 역사를 가진 남성현초등학교가 소재하고 있어 교육환경은 가장 앞섰다. 그리고 용암온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