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 내린 3589.3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3% 하락한 1만4752.9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09% 내린 340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22% 오른 3615.2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부진한 장세를 이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헝다 사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헝다는 지난 3일 밤 홍콩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억6000만달러(약 3077억원)의 채무를 상환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상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기습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해외 채무 상환이 불가능함을 처음 인정한 것으로, 헝다가 달러 채권 원리금을 갚지 못할 경우 192억3600만달러(
가상화폐 거래 시장의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새 22% 폭락하며 한때 4만2천달러 선이 붕괴했다. 4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마켓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하루 동안 20% 이상 폭락했고 장중 4만1천967.5달러까지 미끄러졌다. 이더리움도 10% 이상 급락하는 등 가상화폐 전체가 주저앉았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에서 10억 달러(1조1천800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일본의 첫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인청공항을 경유해 일본으로 입국했다고 1일 일본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자국 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는 나미비아 외교관인 30대 남성이라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 NHK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41분께 일본 도리시마 근해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후쿠시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나가노현, 시즈오카현 등에서 진도 2 흔들림이 관측됐으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출신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가 암투병 끝에 4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급 브랜드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아블로가 설립한 브랜드 오프 화이트(Off White)는 28일(현지시간) 루이비통 남성복 총괄 디자이너인 고인이 타계했다고 발표했다. 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천재 디자이너이자 선각자이며 아름다운 영혼과 위대한 지혜를 가진 버질 아블로가 유명을 달리해 충격을 받았다"고 애도했다. 아볼로 유족도 고인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부고에서 지난 2년 동안 심장에 종양이 자라는 희귀한 암인 심장 혈관육종과 사투 끝에 숨졌다고 전했다. 유족은 아볼로가 2019년 암 진단을 받은 이래 혼자서 수많은 도전적인 치료를 받으며 패션에서 아트, 문화에 이르는 중요한 기구을 이끄는 투병생활을 했다고 소개했다. 자신 세대의 '카를 라거펠트'라는 찬사를 받았던 아볼로는 부인 섀넌과 두 자녀를 남기고 영면했다.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가 영국 콜린스 사전의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콜린스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약어인 '크립토(crypto)' 등을 제치고 NFT가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NFT 단어 사용은 올해 들어 1만1000% 증가했으며, 콜린스 사전은 NFT를 "블록체인에 등록된 유일한 디지털 인증서로 미술품이나 소장품 같은 자산의 소유권을 기록하는 데 사용된다"고 정의했다.
영국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은 21일 최근 성적이 매우 부진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해임했다. 맨유는 전날 왓포트 팀에 4-1로 지는 등 프리미어 리그 최근 7경기에서 단 한 경기를 이겼다. 전체 7위로 선두 첼시에 12포인트 뒤져있다. 유나이티드는 "이런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수석 팀코치 마이클 캐릭이 임시 감독 직을 맡는다. 맨유는 10월24일 리버풀에 0-5로 완패했고 11월6일 맨체스터 시티에 0-2로 졌다. 유나이티드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수 주간이 실망스러웠지만 이로 해서 솔샤르가 지난 3년 간 장기적 성공을 위해 했던 기초의 재건축 공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노르웨이 출신의 솔샤르(48)는 벨기에 레드 데블스 팀에서 출발해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에 1996년~2007년 뛰었다. 11시즌 동안 1999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결승골을 포함해 126골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 8
한국과 미국 외교차관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올해 세 번째 외교차관 회담을 진행했다. 양국은 한·미 간 백신 및 공급망 분야 협력 기조를 재확인하고 종전 선언 및 북한 비핵화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국무부에서 약 60분에 걸쳐 회담을 진행했다. 우리 측에서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미국 측에서는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회담에 나섰다. 외교부는 "한미 동맹,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 차관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의 다양한 합의 사항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백신, 공급망 등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미 동맹의 협력 지평이 지속 확대된다는 평가를 나누고 중미와 이란, 서아프리카 등 주요 지역에서의 협력 방안과 기후 변화, 코로나19 등 글로벌 현안에 관해 협의를 진행했다. 회담에
지난달 미국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의 로켓으로 우주를 여행했던 미국의 기업인이 비행기 사고로 숨졌다. AP통신은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의료 관련 업체 메디데이터 솔루션스의 창업자 글렌 더브리스(49)가 탑승한 소형 세스나 비행기가 전날 뉴저지주(州) 북부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뉴저지주 칼드웰에서 전날 이륙한 이 비행기는 실종 사실이 당국에 파악된지 한 시간만에 수목이 밀집한 햄프턴 타운십 지역에서 잔해가 발견됐다.
파산 위기에 몰린 중국 2위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이 10일(미국시간) 이자 지급 유예기한을 맞는 달러 채권이자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또다시 디폴트(채무불이행)을 간신히 피했다. 11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청산결제업체 ‘클리어스트림’은 자사 고객들이 헝다로부터 연체된 채권 이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헝다 채권을 보유한 익명의 채권자 2명은 블룸버그에 이자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헝다그룹은 이날까지 지난달 11일 만기일인 달러화 채권 3건의 이자 1억4800만 달러(약 1756억원)을 내야 한다. 헝다는 유예기한이 끝나기 직전 이자를 지급하면서 디폴트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0월 이후 이런 형식은 이번까지 총 3번이다. 지난 10월 21일(미국시간) 헝다는 시티뱅크의 달러화 채권자 계좌로 9월23일 만기일인 채권 이자 8350만달러를 송금하면서 디폴트 위기를 벗어났다. 10월29일에는 9월29일이 만기인 채권이자 4750만달러를 지급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46일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 8일(현지 시각) 미국 OTT(Over the Top)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닷컴(flixpatrol.com)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이날 넷플릭스 드라마 부문 순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1위는 7일 공개된 '아케인'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를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드라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9월23일 전 세계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부문 정상에 오른 이후 이달 7일까지 줄곧 정상 자리를 지켰다. 올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작품 중 가장 오래 1위를 한 작품이다. 올해 나온 넷플릭스 드라마 중 '오징어 게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를 오래 한 작품은 지난 6월 공개 돼 26일 간 선두를 달린 '섹스/라이프'였다. '오징어 게임'은 이정재·박해수·오영수·위하준·정호연·허성태 등이 출연했고, '도가니' '수
[속보] 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다우 0.56%↑ 나스닥 0.2%↑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암호화폐 가격이 '0'달러로 추락했다고 IT 전문매체 기즈모도와 CNN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한 때 코인당 2861달러(약 336만원)까지 치솟았던 암호화페 '스퀴드(SQUID)'의 가격은 5분만에 0.00079달러로 폭락했다. 개발자들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코인을 모두 현금화하는 일명 러그 풀(rug pull)' 사기를 벌이면서 발생한 일이다. 러그 풀은 발 밑의 카펫을 갑자기 잡아뺀다는 의미다.
페이스북은 회사의 미래에 대한 가상현실 비전인 "메타버스"를 아우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꾼다고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8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러나 회의론자들은 이에 대해 AP통신 등이 포함된 언론 컨소시엄이 다루고 있는 유출 문건 '페이스북 페이퍼'로부터 화제를 돌리려는 시도로도 보인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의 전 직원 프랜시스 하우겐이 처음 폭로한 이 문건은 페이스북의 알고리즘이 전세계에 가한 부정적이고 해로운 결과에 대한 내부 경고를 어떻게 무시· 경시했는지 보여주고 있다. 페이스북 앱은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와 함께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어느 것도 이름을 바꾸지 않는다. 회사의 기업 구조도 변하지 않는다. 단지 회사 주식이 12월1일부터 'MVRS'라는 새 티커심볼(주식호가시스템에 표시하는 약어)로 거래되기 시작할 뿐이다. 마케팅 컨설턴트 로라 리스는 "페이스북은 세계적인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며, 사람과 사회에 해를 끼치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장중 1조 달러(약 1171조원)를 돌파했다. 이날 CNBC 등은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전기차 10만대를 주문할 것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테슬라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전기차 업체 중 처음으로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가입돼 있는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장중 12% 넘게 급등하면서 1000달러를 돌파해 이른바 '천슬라'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이날 허츠는 2022년 말까지 테슬라 '모델3‘ 10만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허츠가 테슬라 전기차 구매를 위해 지급하는 금액은 42억달러에 달하며 전기차 단일 구매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애덤 조나스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900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미국 영화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 도중 실수로 발사한 소도구 총기를 발사해 여성 스태프 1명이 숨지고 다른 한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 CNN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촬영중인 영화 "러스트(Rust)"의 제작자이자 배우인 볼드윈은 이날 뉴멕시코주 세트장에서 총기를 발사해 촬영감독 핼리나 허친스(42)을 명중했으며 허친스 감독이 헬기편으로 뉴멕시코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한 것으로 의료진이 밝혔다. 다른 피해자는 조엘 수자 감독으로 크리스투스 세인트 빈센트 메디컬 센터로 앰뷸런스로 옮겨졌다. 그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관에 따르면 소품 총기를 사용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하는 도중 발사됐으며 경찰이 발사체가 어떤 종류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21일 오후 1시50분경(현지시간)이라고 수사관들이 밝혔다. "러스트"는 볼드윈, 트래비스 핌펠, 젠슨 애클레스 등이 출연하는 1880년대를
일본 남부 규슈(九州) 구마모토(熊本)현에 위치한 활화산 아소산(阿蘇山)이 20일 분화했다. NHK 방송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43분께 아소산 나카다케(中岳) 제1화구에서 분화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이날 낮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인적 피해는 없지만, 등산객이 몇명 있어 확인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분화로 분연(噴煙·화산이 뿜어내는 연기)이 3500m 높이까지 치솟았으며, 화산 쇄설물이 지표로 흘러내리는 현상인 화쇄류가 분화구에서 서쪽 1300m 위치에 도달했다. 또 큰 분석(噴石·화산 분출시 반고체상으로 분출된 것이 대기 중에서 굳어진 것)이 분화구에서 남쪽 900m까지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낮 12시 44분에도 분화가 발생해 분연이 분화구에서 1600m 높이에 도달했다. 일본 기상청은 아소산 화구 주변에 경보를 발표했다. 또 아소산에 대한 분화 경계 수준을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레벨3으로 격상하고
18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한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은 인종의 벽을 뛰어넘어 미 역사상 첫 흑인 국무장관을 지낸 인물이다. 자메이카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뉴욕에서 나고 자랐다. 뉴욕시 공립학교와 뉴욕시티칼리지(CCNY)를 졸업했으며 35년 동안 군에서 봉직했다. 지난 1989년 조지 H.W. 부시 행정부에서 미 역사상 첫 흑인 합참의장에 임명됐으며, 빌 클린턴 행정부 첫해까지 재임했다.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에 부합하고 광범위한 여론의 지지를 수반하지 않을 경우 가능한 한 개입을 자제하되, 필요할 경우 압도적이고 결정적인 방식으로 무력을 사용한다는 이른바 '파월 독트린'을 정립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이날 파월 전 장관 추모 성명에서 "전쟁에서 싸워 본 경험으로 군대만으로는 평화와 번영을 충분히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2001년 1월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흑인으로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국무장관 자
애플이 18일(현지시간) 자체 설계 칩을 탑재한 고성능 노트북 '맥북 프로' 신제품을 공개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본사 애플파크에서 스트리밍으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M1 프로'와 'M1 맥스' 칩을 탑재한 맥북프로 노트북을 공개했다. M1프로는 최대 10코어 중앙처리장치(CPU)를 갖춰 M1칩보다 70% 빠른 성능을 낸다. 더 강력한 버전인 M1맥스는 32코어 GPU를 갖췄다. 애플은 인텔 칩을 사용하는 노트북보다 훨씬 빠르다고 자신했다. 새 모델에는 기존 버전에서 제외했던 HDMI포트, SD카드 슬롯이 다시 채택됐고, 무선충전 기능인 맥세이프도 부활시켰다. 16인치와 14인치로 출시되며 디스플레이는 미니 LED 기반 패널로 변경됐다. 디스플레이의 화면 상단에는 '노치(카메라 주위 베젤)' 디자인이 적용됐다. 맥북프로는 1080p HD 카메라를 탑재해 화질이 개선됐으며, 키보드의 '터치 바'는 없앴다. 14인치 맥북 프
비뇨기 질환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입원한 빌 클린턴(75) 전 미국 대통령의 퇴원 날짜가 하루 연기될 전망이다. 에인젤 유레나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24시간 동안 현저히 상태가 호전됐다"며 "다만 캘리포니아 대학 어바인 메디컬 센터에서 항생제 정맥주사를 맞은 뒤 내일 퇴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전날 "모든 건강 지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백혈구 수치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