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께 유씨가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 수사관들을 보내 마약 투약 혐의를 뒷받침할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날
MBN 오디션 예능 '불타는 트롯맨'의 최종 우승은 손태진에게 돌아갔다. 지난 7일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은 결승 1차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황영웅이 빠진 톱7이 결승 2차전을 벌였다. 성악가 출신으로 가수 심수봉의 외조카인 손태진은 남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의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전 누적 관람객 수 381만8천여명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개봉 일본 애니 중 흥행 1위에 올라섰다.
교통사고 합의금 처리에 불만을 품고 보험회사에 찾아가 인화물질(시너)을 뿌린 5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7일 방화 예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 7분께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보험회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무더기 이탈표가 발생한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부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친명계는 모두가 결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비명계는 이재명 대표가 직을 유지하고 있는 한 사법 리스크와 당을 분리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친명 성향인 안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표심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6일부터 이틀간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ARS 전화 투표가 진행된다. 전날 마감한 모바일 투표(47.51%)가 이미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3·8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인 4일 투표율이 34.72%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제3차 전당대회 1일차 투표율은 34.72%(83만7236명중 29만710명 투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혁신위원회가 현역 국회의원 등 지역위원장을 평가하는 당무감사에 당원 여론조사를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3일 알려졌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혁신위는 당무감사 평가 항목에 '권리당원 여론조사'를 새로 추가하는 내용의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법원이 체포동의안 부결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회기 중에 있는 국회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으므로 본건 청구는 이유 없게 되었다"며 검찰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 대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을 놓고 주자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당권 경쟁자인 안철수 의원 측은 2일 김 후보가 매입한 땅의 원소유주와 관련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걸고넘어졌다. 안 후보 캠프 이종철 수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이탈표가 쏟아져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까스로 부결된 사태를 두고 "이번 일이 당의 혼란과 갈등의 계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2시간 40분가량 진행된 고위전략회의 종료 직후 기자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창과 방패' 대결을 벌였다. 한 장관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약 15분간 검찰이 확보한 증거들을 상세히 열거하며 이
위례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에서 부결됐다. 민주당에서 30여표가 이탈해 후폭풍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상정한 이 대표 체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과 관련한 이른바 '쌍특검'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및 '곽상도 50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26일 경주시 황성동 일원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상반된 주장이 담긴 현수막이 내걸렸다. 지역 국회의원인 김석기(국민의힘) 의원측은 '범죄방탄, 법치파괴 민주당은 각성하라!'고 현수막을 걸었고 더불어민주당 한영
대통령실은 26일 정순신 변호사가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하루 만에 낙마한 데 대해 "인사 검증에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공직 후보자 자녀와 관련한 문제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있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레이스가 종반전을 향해 달려가면서 김기현 후보에 대한 경쟁 후보들의 협공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특히 김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결과가 더 자주 나오면서 추격하는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의 검증 공세 수위가 점점 높아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3일 검찰이 위례·대장동 특혜개발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자신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과 관련, "사건은 바뀐 것이 없는데 대통령과 검사가 바뀌니 판단이 바뀌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자산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이 함께했던 옛 바른정당의 당협위원장들이 20일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옛 바른정당 당협위원장 출신 모임인 '바른정치 모임'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 후보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김기현 의원의 '울산 KTX 역세권 시세차익 의혹' 논란이 여당 내 당권주자간 싸움을 넘어 여야 공방전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김 의원의 해당 의혹을 '권력형 토착비리' 의혹으로 규정하고, 당내 조사단을 꾸려 진상을 규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