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70대 배우 두 명이 할리우드를 정복했다. 지난해 1947년생 배우 윤여정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1944년생 배우 오영수가 골든 글로브에서 TV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미국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미국이 아닌 특정 국가, 그것도 아시아의 70대 배우가 연달아 상을 받은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업계는 윤여정에 이은 오영수의 수상에는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했다고 본다. 두 배우의 연기력이 세계 무대에서 통할 정도로 뛰어났다는 건 당연하고, 세계 콘텐츠 시장의 역동적인 변화와 할리우드의 체질 개선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뉴욕타임즈는 오영수의 골든글로브 수상을 "올해 골든글로브에서 가장 놀라운 결과"라고 했다. 출고일자 2021. 10. 07 associate_pic4 ◇의심할 수 없는 연기력 먼저 한국의 노배우들이 할리우드 연기상을 석권할 수 있었던 건 이들의 연기력이 이견이 있기 어려울 정도
흑인 배우 중 최초로 아카데미(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시드니 포이티어가 94세 일기로 별세했다. 카리브해 바하마의 체스터 쿠퍼 부총리는 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우리는 아이콘이자 영웅, 멘토, 전사, 국보를 잃었다"며 포이티어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1927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태어나 바하마 토마토농장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5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연극 무대에 서다 1950년 영화 '노웨이아웃'(No Way Out)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비자 문제로 호주 입국을 거부당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앞으로 최대 3년간 호주에 입국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호주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는 7일 법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조코비치는 앞으로 최대 3년간 호주 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출전을 위해 5일 밤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뉴욕 증시가 5일(현지시간)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일제히 급락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7%(392.54포인트) 내린 3만6407.11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92.96포인트) 떨어진 4700.58로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4%(522.54포인트) 내린 1만5100.1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의 경우 지난해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보면 넷플릭스와 알파벳이 각각 4% 이상 급락했다. 메타 플랫폼과 마이크로소프트는 3% 이상 하락했으며 애플은 2.7% 떨어졌다. 이날 시장은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또 오르면서 약세를 보이다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나온 뒤 낙폭을 더했다 회의록에서 연준은 금리를 더 빠르게 인상하고, 이후 이른 시간 내에 대차대
중국에서 한 남성이 승용차를 사겠다며 동전 170 포대를 들고와 자동차 대리점과 은행 직원들이 돈을 세느라 진땀을 흘렸다.31일 바이두(百度) 등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는 산둥(山東)성 린이(臨沂)시에 있는 한 자동차 대리점에 소형차를 사겠다고 동전 포대를 들고온 남성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지난 29일 이 대리점을 찾아 13만위안(약 2천400만원)짜리 소형 승용차를 사겠다고 밝힌 이 남성은 결제해달라며 화물트럭에 실어온 170개의 동전 포대를 꺼내놨다.
동티모르 인근 해역에서 규모 7.3 강진이 발생했다. 30일 기상청은 미지질조사소(USGS) 자료를 인용해 이날 오전 3시25분께 동티모르 로스팔로스 북북동쪽 121km 해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앙은 북위 7.59도, 동경 127.58도이며, 발생깊이는 167km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조2000억원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또 팔아치웠다. 28일(현지시간) CNBC,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해 머스크가 93만4090주, 10억2000만달러(약 1조2096억원)를 추가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 지진이 잇달아 발생하며 후지산 대폭발의 전조일 가능성이 있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일본의 주간지 슈칸겐다이는 지난 25일 300년 넘게 분화하지 않은 후지산에 이변의 조짐이 보인다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3일 일본 야마나시현과 와카야마현에선 3시간 간격으로 지진이 발생했고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북부 해상에서 지난 14일 7.3의 강진이 발생하는 등 잇단 지진이 더 큰 지진의 전조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화산학 전문가인 시마무라 히데키 무사시노가쿠인대학 특임교수는 "지난 3일 오전 야마나시현 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이 후지산 마그마의 유동에 따라 일어난 지진이라면 화산 폭발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에선 현재 각지에서 지진 활동이 활발하다며 이 매체는 "언젠가 반드시 온다는 후지산 분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와다 다카마사 재해 위기 관리 어드바이저는 "후지산은 관측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주요 외신들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 미칠 영향을 주목했다. AP통신은 "부패 혐의로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이 사면됐다" 제하의 보도에서 "한국의 문 대통령이 이날 뇌물수수 및 기타 범죄로 장기 복역 중인 박 전 대통령을 사면했다"고 보도했다. AP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민생 안정과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박 전 대통령의 건강 악화도 고려했다고 전하면서도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야권 분열에 이용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암살된 독재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로 한 때 한국 보수주의자들이 애정했고, 일부 '선거의 여왕'이란 평가를 받으며 2012년 말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이 됐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부패 스캔들로 몇 달 간의 대규모 거리 시위를 촉발한 뒤 2016년 탄핵 소추됐고
일본 교수가 화면으로 음식의 맛을 볼 수 있는 TV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메이지대 미야시타 호메이 교수는 'TV 맛보기'(TTTV, Taste the TV)로 부르는 장치를 이용해 TV 화면상의 위생 필름을 혀로 핥아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TTTV는 짠맛, 신만, 단맛, 쓴맛 등 다른 맛을 내는 열 개의 통을 화면 위쪽 용기에 설치하고, 마치 컬러 프린터의 카트리지가 색을 조합하는 것처럼 시청자가 원하는 맛을 만들어 스프레이로 뿌리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2일(현지시간) 미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알약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FD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증 위험이 높은 환자의 코로나19 경증·중등도 치료를 위한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EUA)을 발급한다고 밝혔다.FDA는 팍스로비드는 처방전이 있어야 사용 가능하며 코로나19 진단 이후 가능한 빨리 증상 발현 5일 이내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계 3세인 스무 살 여대생이 '미스 아메리카'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영예의 주인공에 올랐다.17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 등에 따르면 알래스카주를 대표해서 출전한 한국계 3세 미국인 에마 브로일스(20)가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서 우승했다.브로일스는 전날 코네티컷주 모히건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50개 주와 워싱턴DC를 대표해서 나온 쟁쟁한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품에 안았다.
17일 오전 일본 오사카(大阪)시 기타구에 있는 8층짜리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27명이 심폐정지 상태가 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현지 소방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28명이고 이 중 27명이 심폐정지 상태다.화재는 오사카시 번화가에 있는 8층 상가 건물에서 발생했다.오전 10시 20분께 "빌딩 4층이 불타고 있다"는 신고가 현지 소방당국에 접수됐고, 소방차가 출동해 진화에 나서 10시 46분께 거의 진화됐다.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행보가 엇갈릴 전망이라고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번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여는 것뿐 아니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도 향후 금리에 대한 지침을 제공할 전망이다. WSJ는 이들이 코로나19 대응, 성장 및 인플레이션에 대한 다양한 전망을 반영해 다른 속도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에선 오미크론 등장으로 향후 몇달간 성장 기대치가 낮아졌고, 동시에 전염성이 더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공급망 병목 현상과 노동력 부족을 악화시킬 경우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같은 모든 상황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고심하던 중앙은행들의 결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WSJ는 밝혔다. ECB는 오는 16일 당분간 채권 매입을 계속할 것이며 내년에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동부누사뜽가라주 마우메레(Maumere)에서 북쪽으로 112㎞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18.5㎞다.USGS는 당초 지진 규모를 7.6으로 발표했다가 7.3으로 낮췄다.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도 이번 지진의 규모를 7.5, 진원의 깊이를 10㎞로 발표했다가 규모를 7.4로 낮췄다.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내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승리를 전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매년 출간하는 저서 '2022 세계대전망'에서 내년 국가별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는 "진보주의 성향의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직과 의회의 압도적 과반수를 확보했지만 3월 선거에서 보수당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윤석열이 현 정부의 부진한 백신 보급률에 대한 대중적 불만의 혜택을 받으면서 청와대의 자리를 빼앗길 것"이라고 했다.
중국 2위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에버그란데)그룹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한층 고조된 가운데 중국 증시가 6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 내린 3589.3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93% 하락한 1만4752.9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09% 내린 3405.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22% 오른 3615.24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 부진한 장세를 이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헝다 사태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헝다는 지난 3일 밤 홍콩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억6000만달러(약 3077억원)의 채무를 상환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나 상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기습 발표했다. 이는 사실상 해외 채무 상환이 불가능함을 처음 인정한 것으로, 헝다가 달러 채권 원리금을 갚지 못할 경우 192억3600만달러(
가상화폐 거래 시장의 대장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새 22% 폭락하며 한때 4만2천달러 선이 붕괴했다. 4일(현지시간) 경제 매체 마켓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하루 동안 20% 이상 폭락했고 장중 4만1천967.5달러까지 미끄러졌다. 이더리움도 10% 이상 급락하는 등 가상화폐 전체가 주저앉았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에서 10억 달러(1조1천800억 원)어치를 내다 팔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일본의 첫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인청공항을 경유해 일본으로 입국했다고 1일 일본 닛칸스포츠가 보도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자국 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는 나미비아 외교관인 30대 남성이라고 발표했다.
일본에서 규모 6.6 지진이 발생했다. NHK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41분께 일본 도리시마 근해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후쿠시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나가노현, 시즈오카현 등에서 진도 2 흔들림이 관측됐으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