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증시는 곤두박질쳤다. 유가 하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악재 때문이다. 마켓워치와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13.76포인트(7.79%) 급락한 2만 3851.02로 마감했다. 2008년 10월 15일(7.84% 하락) 이후 최저 수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사이 사망자가 133명 급증했다. 확진자도 1492명 늘었다. 8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선 이날 현재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만에 233명에서 366명으로 133명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무려 57%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중국 외 국가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국가가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누적 사망자 수도 200명이 넘었다. 가디언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시민보호국(CPA)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247명 늘어난 5883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이 넘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누적 사망
질병관리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총 환자가 6284명이라고 밝혔다. 하루새 환자가 518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집계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자 기사에서 한국에서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사망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3.4% 보다 훨씬 적은 0.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로 이용 중이던 숙박시설 건물이 무너지며 70여명이 매몰됐다. 7일 환구시보는 이날 오후 7시30분(현지시간)께 동남부 푸젠성 취안저우(泉州)시의 한 숙박시설이 붕괴했다고 보도했다. 이 건물은 코로나19 확진자와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을 격리하기 위한 시설로 활용됐다.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취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국가가 102개로 증가했다. 6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금지 및 제한 조치를 취한 국가·지역은 총 102곳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 상투메 프린시페와 모리타니아, 부르키나파소가 추가됐다. 유엔 회원국(193개국) 과
홍콩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간과 동물 사이에 전파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반려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확인했다. 전문가들은 사람 대 동물 간 최초 감염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개의 감염 가능성은 낮다(low-level in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응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긴급 인하했다. 연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1.50~1.75%에서 1.0~1.25%로 0.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에서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94명으로 급증했다. 하루만에 56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ABC14뉴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당국은 이날 코로나19 감염자가 169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전날에 비해 566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사망자는 34명으로 늘었다. 하루 만에 5명의 코
기온이 올라가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하버드대 TH챈 보건대학원의 전염병역학센터 소장인 마크 립시치 교수는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인터뷰에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2003년 여름에 사라졌다는 오해가 퍼져 있다"며 "사스가 '사라졌다'는 것은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29일 1128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도 29명으로 늘어났다고 이탈리아 당국이 29일 밝혔다. 안젤로 보렐리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장은 지난 24시간 동안 8명이 더 숨져 사망자 수는 총 29명이 됐다고 말했다. 보렐리 청장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나타낸 사람들 중 52%는 현재 자가격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구와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 조치를 내렸다. CNN,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현지시간) 긴급기자 회견을 열고, 한국 대구와 이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고 최고 단계인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국 내 첫 신종 코
독일과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 새 급속히 증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28일 독일 보건부 대변인이 독일 내 코로나 19 감염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수가 60명에 가깝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치유돼 퇴원한 확진자를 포함한 누적치이지만 독일 확진자는 전날 21명으로 집계되었다. 가디언도 독일 확진자가 인구 최대 밀집 도시를 중심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지역이 총 52곳으로 증가했다. 28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총 52곳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9곳 증가한 수치다. 입국 금지 국가는 총 27곳으로 마이크로네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이탈리아의 누적 사망자는 27일(현지시간) 17명으로 늘며 한국의 누적 사망자 수 13명을 제쳤다. 발원지인 중국을 제외하면 이란(26명)을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ANSA통신에 따르면 안젤로 보렐리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장은 이날 자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7명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병국에 대한 여행제한 조치를 취할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이탈리아 등 코로나19가 많이 발병되고 있는 국가에 대한 여행 제한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예수회가 지난해 12월까지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예배 및 포교 활동을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천지예수회는 우한에 200여 명의 교인이 있으며, 대부분은 현재 시 외곽에 격리돼 있다. 교인인 28세 유치원 교사는 "지난해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퍼지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상향했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날 한국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하고 있다고 보고됐다면서 어떻게 어디서 걸렸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는 한국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무부는 한국에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 치료제인 아비간(Favipiravir)을 수일 내로 전국에서 투여에 나설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와 닛케이 신문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이날 후지TV에 출연해 신종플루 치료제 아비간를 코로나1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사망자 및 확진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위생건강위원회(이하 '위건위')는 13일 0시 현재 후베이성에서만 지난 하루 사이 242명이 추가로 사망해 지역 내 사망자는 총 13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바이러스 감염이 최종 확인된 환자 수는 4만8206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