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이 매각 대신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과의 기술 협력으로 방향을 틀었다. 틱톡의 미국 사업 부문을 매각하라고 압박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수용할지 주목된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 재무부에 오라클이 '신뢰할 수 있는 기술 제공자' 역할을 한다는 내용의 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틱톡은 이 제안서가 "행정부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두 회사 모두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재무부는 오라클과 바이트댄스 간 협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주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에서 내용을 본 이후 대통령에게 건의해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거래를 성사시키거나 저지하기 위해 CFIUS 권고를 선택 수용할 권한을 갖고 있다. 오라클은 틱톡과 협력해 틱톡 미국인 사용자의 데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이은 집권 자민당 총재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당선됐다. 14일 일본 NHK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집권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에서 새 총재로 선출됐다. 스가 장관은 오는 16일 중의원를 거쳐 제99대 차기 총리로 지명될 예정이다.
국제사회의 사형 집행 중단 요구에도 이란 유명 레슬링 선수 나비드 아프카리(27)가 살인 혐의로 처형됐다.12일 이란 관영 IRNA통신과 CNN에 따르면 아프카리는 이날 오전 이란 시라즈에 위치한 한 감옥에서 사형을 당했다.그는 지난 2018년 8월 시라즈에서 열린 반정부 집회에 참여했다가 현지 상하수도 공기업 보안요원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확정됐다.이란 사법부는 피해자의 유족이 아프카리를 용서하지도 배상금 지급을 받아들이지도 않았고 사형 집행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아프카리가 혐의를 자백한 만큼 사법부로서는 형을 집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부연했다.아프카리에게는 이슬람 율법 샤리아상 '키사스(Qisas)'가 적용됐다. 키사스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같은 수준의 복수를 하거나 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그의 사형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이란 누리꾼들은 그가 2018년 1월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그에게 누명을 씌워 보복성 판결을 내렸다면서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개발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최종 임상시험(임상3상)이 영국에서 한 참가자가 부작용을 나타낸 후 보류됐다고 영국 BBC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실험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일"이라 답했는데 우리 정부도 비슷한 입장을 보였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임상중단은 그렇게 드물지 않은 일이라 보면 된다"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백신 개발 과정에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한다"며 "여러 회사에서 백신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임상3상은 대규모 인구 집단에 실험을 하는 것이라 여러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임상을 일시중단한 구체적인 사유, 원인, 심각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며 "상황을 파악한 뒤 제조 참여 계획도 함께 검
태국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의 고환을 손에 쥐고 사진을 촬영한 여성이 온라인상에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태국 방콕에 사는 이 여성은 최근 북부 치앙마이의 '호랑이 왕국 동물원'에서 호랑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하지만 그가 올린 사진 가운데 일부가 호랑이의 고환을 한 손으로 움켜잡은 모습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됐다.사진을 접한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이 여성에게 "무례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한 사용자는 "호랑이는 자신의 중요 부위를 만지도록 당신에게 허락해주지 않았다. 당신은 그럴 권리가 없다"고 비판했다.또 다른 누리꾼은 "위험한 행위"라면서 "호랑이가 화가 났더라면 당신을 공격할 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사진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이 여성은 게시물을 삭제했다.
테슬라가 S&P500지수 편입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7% 이상 급락했다.테슬라 주가는 4일(현지시각) 오후 7시 기준 7% 내린 388.74달러를 기록했다. 정규장에서는 2.8% 오른 418.32달러에 마감했다.테슬라가 뉴욕 증시의 간판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에 이달 편입되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이다.테슬라 주가는 뉴욕 시간으로 4일 오후 6시 54분 기준 7.27% 내린 387.89달러를 기록했다. 정규장은 3% 오른 418.32달러를 나타냈다.시간외 주가가 급락한 것은 S&P500 지수위원회가 이달 21일부터 새로 편입될 종목에 테슬라를 제외했기 때문이다. 위원회가 이날 성명을 통해 확인한 편입종목에 테슬라는 없었다.세무법인 H&R블록, 화장품업체 코티, 백화점체인 콜스가 빠지고 전자상거래사이트 엣시, 반도체제조업체 테라다인, 제약업체 카탈란트가 들어갔다.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등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의 임상시험 참여자 전원에게서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이 국제 의학 학술지 '더 랜싯'(The Lancet)을 인용해 보도했다.외신에 따르면 랜싯은 4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V의 모든 임상시험 참여자에게서 코로나19에 대항하는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랜싯은 "올해 6∼7월 시행한 두 차례의 시험에서 참여자 전원이 항체를 형성했으며,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러시아 연구원들은 두 차례 스푸트니크 V의 임상시험을 했으며, 각 시험 참여자는 18세부터 60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38명이었다.참여자는 첫 번째 백신을 접종한 후 21일 후 두 번째 백신을 접종했다.임상시험은 42일간 진행됐으며 모든 참여자에게서 3주 내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는 무작위로 선정되지 않았고 백신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한 플라시보(가짜 약
'더 록'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미 배우 드웨인 존슨과 그의 가족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존슨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슨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11분 남짓한 영상을 통해 자신과 가족들의 감염 사실을 알리면서 "양성반응 진단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이는 우리가 견뎌내야 했던 것들 중 가장 도전적이고 어려운 시련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 로렌 하시안과 두 어린 딸들과 함께 코로나19에 감염됐었으나 지금은 회복됐다고 말했다. 존슨은 어린 두 딸들은 며칠 동안 목이 아픈 후 회복됐지만 자신과 아내는 모두 "큰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임 의향을 전달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후 5시에 아베 총리의 사임과 관련한 설명 기자회견이 있다고 한다. 관련해 청와대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은 사실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아베 총리가 직접 사임을 공식화한다면, 청와대 공식 입장 발표를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NHK는 아베 총리가 자민당 소속파벌 수장인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전 간사장에 사임 의향을 직접 전했다고 보도했다. 자민당 호소다파 회장을 맡은 호소다 전 간사장은 이날 오후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베 총리가 전화로 물러날 뜻을 전했다. 대단히 유감스럽다. 건강이 나쁘다면 어쩔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 호소다 전 간사장은 앞으로 행보에 관해서는 파벌로서 의견을 모아 아베 총리의 지시
프랑스 남부의 유명 누드비치(알몸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해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CNN,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지역당국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카프다그 알몸 휴양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5명이 나왔다. 이 곳에 머물다 돌아간 이들 50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지난주 사흘에 걸쳐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카프다그는 세계 주요 누드 비치 중 하나로 여름철이면 4만 명 넘는 휴양객들이 모여 든다. 지역 보건당국자는 "모든 곳에서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며 "자유를 즐기는 사람이든 아니든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지 경찰 역시 성명을 통해 "일광욕을 즐기는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단체로 모이고 있다"며 "정해진 장소에서 옷을 입지 않아도 괜찮지만 반드시 입을 가리고 적정 인원끼리만 모여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과학자들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 실내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조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팝 콘서트를 3차례 열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독일 라이프치히의 할레 대학 연구진이 이날 쿼터백 모빌리엔 아레나에서 연 3차례의 콘서트에는 18∼50살의 건강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진은 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지만 정확히 몇명이 콘서트에 참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 팀 벤츠코가 3차례의 콘서트 모두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독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4월 말 이후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에 따르면 독일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는 최근 2034명까지 치솟아 지난 4월26일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독극물 중독 증세로 의식불명에 빠진 러시아의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에게 필요한 모든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야권 운동가 나발니는 이날 오전 러시아 시베리아 톰스크에서 모스크바로 항공편으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갑자기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의 여름 별장인 지중해연안 브레강송 요새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나발니 측에게 병원 치료나 망명, 보호조치 등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주가가 처음으로 1800달러를 돌파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나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11.42포인트) 뛴 1만1129.73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테슬라가 11.2% 오른 1835.64달러에 장을 마쳤다. 11일 5대 1 액면분할(주식분할)을 발표한 이후 테슬라 주가
러시아는 자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보건부를 인용, 자국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생산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백신은 N.F. 가말레야 연방전염병·미생물연구소가 개발했으며, 지난 11일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국 동영상앱 틱톡(TikTok)의 미국사업 자산을 90일 내에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北京字節跳動科技)에 미국 내 틱톡 자산을 이같이 처분하라는 통첩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바이트댄스가 미국 국가안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알자디 TV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폭발은 해변에 인접한 베이루트항에 쌓아둔 화학물이 터지면서 일어났으며 시내 전역에 걸쳐 건물들이 흔들리고 무너지면서 유리 등 파편이 쏟아져 내릴 정도로 위력이 컸다. 커다란 버섯구름이 피어올랐으며 폭발 충격에 건물 유리창이 깨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3일 영사관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내고 민원실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방역 작업을 위해 이날 하루 영사관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최근 한국 귀국을 앞두고 있던 지인과 며칠 동안 함께
미국 우주비행사 2명이 45년 만에 처음으로 해상을 통한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우주선 '인데버(Endeavour)'를 통해서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이 탑승한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인 스
영국에서 반려 고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영국 환경부는 27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영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묘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국 동식물위생청(APHA)은 지난 22일 잉글래랜드 웨이브리지에서 이 고양이의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영국에서 확진을 받은 고양이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
북한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탈북민이 재입북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를 통해 탈북 행위에 대한 주민 거부감을 조성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감 고조를 통해 내부 불만을 통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