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악화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예수회가 지난해 12월까지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예배 및 포교 활동을 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천지예수회는 우한에 200여 명의 교인이 있으며, 대부분은 현재 시 외곽에 격리돼 있다. 교인인 28세 유치원 교사는 "지난해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퍼지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로 상향했다고 발표했다. 국무부는 이날 한국에서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하고 있다고 보고됐다면서 어떻게 어디서 걸렸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는 한국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무부는 한국에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신종 인플루엔자(신종플루) 치료제인 아비간(Favipiravir)을 수일 내로 전국에서 투여에 나설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와 닛케이 신문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이날 후지TV에 출연해 신종플루 치료제 아비간를 코로나1
중국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사망자 및 확진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위생건강위원회(이하 '위건위')는 13일 0시 현재 후베이성에서만 지난 하루 사이 242명이 추가로 사망해 지역 내 사망자는 총 131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바이러스 감염이 최종 확인된 환자 수는 4만8206명으
태국의 한 쇼핑몰에서 탈영한 군인 한 명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20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30분께 수라탐피탁 군부대 소속 짜끄라판 톰마(32) 선임 하사관이 지휘관과 다른 두 명을 살해한 후 무기 등을 훔쳐 달아났다. 그는 훔친 무기를 들고 터미널21 쇼핑몰로 진입해 민간인들에게 총격을 가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 비말은 물론 에어로졸로 통한 감염이 있을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8일 홍콩01, 중국 매체 이카이(YICAI) 등은 상하이시 민정국 청췬(曾群) 부국장이 이날 브리핑에서 위생 방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에어로졸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신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려 사망한 사람이 하루 새 80명 넘게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총 803명으로 늘어나, 2003년에 유행했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 전 세계 사망자 774명을 넘어섰다. 중국 CCTV는 9일 후베이성
중국 우한(武漢)에서 퍼지고 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존재를 세상에 처음으로 알렸던 의사 리원량(李文亮·34)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했다. A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리원량이 이날 오전 2시58분(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밝혔다. 우한 중앙병원은 "리원량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싸우다 불행히도 감염됐다"면서 "우리는 매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혼합 약물 치료가 효과를 봤다는 보도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방법 발견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2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인 71세 중국인 여성이 독감과 에이즈바이러스(HIV)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혼합제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에 의한 사망자가 하루 사이에 24명이나 급증해 106명에 달했다고 홍콩 동망(東網) 등이 28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집계를 인용해 전국 30개 성시자치구에서 우한폐렴에 감염된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나 이날까지 4433명에 이르렀고 우한에서만 전날 24명이 목숨을 잃었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갈수록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7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우한발' 폐렴 사망자가 80명이라고 공식발표했다. 확진자 수는 2744명이며, 이중 461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의심환자는 총 5794명이라고 밝혔다. 퇴원환자는총 51명에 불과하다. 감염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로 2016년 은퇴한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41·미국)가 딸 지아나(13)와 함께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0여년간 LA 레이커스에서 활약하면서 18차례나 NBA올스타 팀에 올랐던 브라이언트는 26일(미국 현지시간) 아침 자신의 전용 헬리콥터를 타고 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중국 보건당국이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가 잠복기에도 전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는 이날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최장 14일인 잠복기 중에도 전염성이 있다"며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원해 확산 일로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확진자는 중국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13개 국가와 지역에서 38명에 달한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한 중국 본토 밖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태국과 홍콩이 각 5명, 호주 4명, 싱가포르와 대만, 말레이시아, 프랑스,
대만 독립 노선을 지향해온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11일(현지시간) 연임을 확정지었다. 그는 지난해 장기간 시위가 이어졌던 홍콩을 언급하며 반중 노선을 재확인했다. AP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이날 당선 확정 직후 승리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콩의 친구들도 (선거 결과에) 기쁨을 느낄 것"이라고 발언했다. 중국의 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10일(현지시간) 이란의 이라크 주둔 미군 공격에 대응해 이란에 보다 광범위한 경제 제재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이란의 이라크 주둔 미군기지 공격에 연루된 이란 정부 고위 관계자 8인과 금속을 비롯한 건설, 제조, 섬유, 광산 부문이 새로운 제재 대상에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을 통해 성명을 내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해 군사력 사용 대신 추가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밝히면서 양국 간 충돌 위기가 진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란 사태에 관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국은 군사력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서 이란에 핵개발과 테러 지원 활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앞서 이란의 이라크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3일(현지시간) 미군 공습으로 숨진 이란 군부 실세 거셈 솔레이마니가 미국을 표적으로 임박한 위협 행위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CNN, AP에 따르면 밀리 의장은 이날 솔레이마니가 향후 며칠, 몇 주 또는 몇 달 안에 미국을 상대로 '상당한 폭력 활동'을 가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설득력
도쿄 도요스(豊洲) 시장에서 5일 열린 새해 첫 경매에서 아오모리(青森)현의 오마(大間)항에서 잡힌 참다랑어가 1억9320 만엔(20억8727만원)에 낙찰됐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도쿄 도요스 시장에선 이날 레이와(令和) 시대 출범 이후 첫 신년 경매가 열렸다. 이날 경매에서 아오모리현 오오마항에서 잡힌 무게 276㎏의 참다랑어가 츠키지(築地
외교부는 15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한국인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이날 오후 2시11분(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진앙지인 민다나오섬 남부 사우스코타바토(South Cotabato)주는 철수권고 지역(여행경보 3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