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임 의향을 전달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내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후 5시에 아베 총리의 사임과 관련한 설명 기자회견이 있다고 한다. 관련해 청와대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은 사실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아베 총리가 직접 사임을 공식화한다면, 청와대 공식 입장 발표를 검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NHK는 아베 총리가 자민당 소속파벌 수장인 호소다 히로유키(細田博之) 전 간사장에 사임 의향을 직접 전했다고 보도했다. 자민당 호소다파 회장을 맡은 호소다 전 간사장은 이날 오후 자민당 본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베 총리가 전화로 물러날 뜻을 전했다. 대단히 유감스럽다. 건강이 나쁘다면 어쩔 도리가 없다"고 밝혔다. 호소다 전 간사장은 앞으로 행보에 관해서는 파벌로서 의견을 모아 아베 총리의 지시
프랑스 남부의 유명 누드비치(알몸으로 해수욕을 즐기는 해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나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CNN, 프랑스24 등에 따르면 지역당국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카프다그 알몸 휴양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5명이 나왔다. 이 곳에 머물다 돌아간 이들 50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지난주 사흘에 걸쳐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카프다그는 세계 주요 누드 비치 중 하나로 여름철이면 4만 명 넘는 휴양객들이 모여 든다. 지역 보건당국자는 "모든 곳에서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며 "자유를 즐기는 사람이든 아니든 마스크를 쓰고 손을 씻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지 경찰 역시 성명을 통해 "일광욕을 즐기는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단체로 모이고 있다"며 "정해진 장소에서 옷을 입지 않아도 괜찮지만 반드시 입을 가리고 적정 인원끼리만 모여야 한다"고 밝혔다.
독일 과학자들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관련, 실내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조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팝 콘서트를 3차례 열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다. 독일 라이프치히의 할레 대학 연구진이 이날 쿼터백 모빌리엔 아레나에서 연 3차례의 콘서트에는 18∼50살의 건강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연구진은 4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했지만 정확히 몇명이 콘서트에 참가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 팀 벤츠코가 3차례의 콘서트 모두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독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감염자 수가 4월 말 이후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에 따르면 독일의 하루 신규 감염자 수는 최근 2034명까지 치솟아 지난 4월26일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프랑스와 독일 정상이 독극물 중독 증세로 의식불명에 빠진 러시아의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에게 필요한 모든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는 야권 운동가 나발니는 이날 오전 러시아 시베리아 톰스크에서 모스크바로 항공편으로 이동하던 중 기내에서 갑자기 독극물 중독 증세를 보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의 여름 별장인 지중해연안 브레강송 요새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나발니 측에게 병원 치료나 망명, 보호조치 등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 주가가 처음으로 1800달러를 돌파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나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11.42포인트) 뛴 1만1129.73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테슬라가 11.2% 오른 1835.64달러에 장을 마쳤다. 11일 5대 1 액면분할(주식분할)을 발표한 이후 테슬라 주가
러시아는 자국이 개발한 세계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보건부를 인용, 자국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생산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백신은 N.F. 가말레야 연방전염병·미생물연구소가 개발했으며, 지난 11일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국 동영상앱 틱톡(TikTok)의 미국사업 자산을 90일 내에 매각하라고 명령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바이트댄스(北京字節跳動科技)에 미국 내 틱톡 자산을 이같이 처분하라는 통첩을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바이트댄스가 미국 국가안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알자디 TV가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폭발은 해변에 인접한 베이루트항에 쌓아둔 화학물이 터지면서 일어났으며 시내 전역에 걸쳐 건물들이 흔들리고 무너지면서 유리 등 파편이 쏟아져 내릴 정도로 위력이 컸다. 커다란 버섯구름이 피어올랐으며 폭발 충격에 건물 유리창이 깨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3일 영사관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내고 민원실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접촉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방역 작업을 위해 이날 하루 영사관 건물을 긴급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최근 한국 귀국을 앞두고 있던 지인과 며칠 동안 함께
미국 우주비행사 2명이 45년 만에 처음으로 해상을 통한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첫 유인 우주선 '인데버(Endeavour)'를 통해서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헐리와 로버트 벤켄이 탑승한 미국의 첫 민간 우주선인 스
영국에서 반려 고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영국 환경부는 27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영국에서 처음으로 반려묘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영국 동식물위생청(APHA)은 지난 22일 잉글래랜드 웨이브리지에서 이 고양이의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영국에서 확진을 받은 고양이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
북한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탈북민이 재입북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를 통해 탈북 행위에 대한 주민 거부감을 조성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감 고조를 통해 내부 불만을 통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5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
미국 검찰은 북한 첩보기관인 정찰총국이 달러를 이용한 대규모 자금 세탁에 연루된 기업들을 관할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5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 연방검찰은 지난 23일 공개한 소장에서 북한 은행을 대신해 달러를 이용한 대량 돈세탁의 조정하는 것이 북한의 대외공작을 총괄하는 ‘정찰총국(RGB)’이라며 전 세계의 위장 회사를 통한 북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투약받은 이들은 100% 항체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단계 임상 시험에서 안전하게 면역 반응을 유도했다. 연구 결과는 이날 의학전문지 랜싯에 공개됐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영국 18∼55세
18일(현지시간) 프랑스 서부 낭트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몇 시간 만에 진압됐다. 프랑스 당국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AP통신, AFP통신, 프랑스24에 따르면 토요일인 이날 오전 8시께 고딕 양식의 낭트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로랑 페를레이 지역 소방서장에 따르면 2시간 만에 화재는 진압됐다
러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의 약물 임상연구소는 이날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실험을 끝냈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임상이 완료됐으며 백신의 안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임상 실험 참가자들은 7월 15일과 20일 순
대구시가 청년예술 복합문화공간인 수창청춘맨숀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수창청춘맨숀은 2017년말 지역 근대산업 유산인 수창동 옛 케이티엔지(KT&G) 연초제조창 사택을 리모델링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청년예술가 육성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시민예술교육 등 다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폐 뿐만 아니라 신장, 간, 심장, 뇌와 신경계, 피부, 위장까지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 뉴욕시 소재 컬림비아대 어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자체 연구 결과와 전 세계 의료팀 연구 보고서를 수집한 결과 코로나19가 인체의 거의 모든 주요 체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흑사병(페스트) 확진자가 나와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5일 네이멍구자치구 바옌나오얼(巴彦淖爾)시위생건강위원회는 사이트를 통해 “바옌나오얼시 우라터중(烏拉特)의 한 목축업자가 림프절 페스트로 확진받았다”면서 “현재 이 환자는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상황은 안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30일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상무부는 홍콩에 대한 특별 대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윌버 로스 장관 이름으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홍콩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새로운 보안 조치로 민감한 미국 기술이 중국 인민해방군이나 중국 국가안전부로 갈 위험성이 커졌고,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