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교감, 교사, 사립유치원장 등 울릉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릉교육계획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이라는 비전과 '울림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도약하는 미래교육'이라는 지표 아래 4가지 정책방향, 18개 정책 과제와 55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학교 현장 및 지역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릉도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A(55)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울릉읍 저동 내수전 모 암자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에서 혼자 입도한 A씨는 14일 오전 9시께 소식이 끊어졌으며, 한시간 뒤인 오전 10시께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울릉군은 13일 군청에서 울산 남구와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수 울릉군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및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 및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울릉군은 지역특산물 소비촉진과 전국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주도적인 마케팅을 수행하기 위해 인터넷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울릉몰'을 구축하고 오는 25일까지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울릉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임산물을 재배·생산·가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로, 입점가능 품목은 울릉군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 등이다.
울릉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점을 고려해 관계부서 협의 등 심사숙고 끝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2년 설 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 내륙~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비의 약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감염병 추가 확산을 우려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지난 2020년 추석 명절부터 귀성객 운임지원 행사를 미시행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역자금의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수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된 울릉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작년보다 5억원이 증가한 15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지난해 7월에 처음 발행한 울릉사랑상품권은 지류 6억5천만원, 모바일 1억8천만원 총 8억3천만원정도 판매됐다.
5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27만1천901명으로 2020년 17만6천151명보다 9만5천750명(54.4%) 늘었다.군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 이유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국 여행을 하지 못한 국민이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렸고, 대형 여객선 취항으로 큰 어려움 없이 울릉을 찾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울릉군은 올해 자동차세를 1월 중에 모두 납부하면 세액의 9.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는 매년 1·3·6·9월 중 신청 가능하다.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후불제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는 9.15%, 3월에는 7.5%, 6월에는 하반기의 5%, 9월에는 하반기의 2.5%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폐차말소, 이전을 하는 경우 세액을 환급 받을 수 있으며, 연납고지서를 수령한 후 납부하지 않아도 이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울릉군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2021년 울릉군 관광홍보 유튜브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수상작은 유튜브 공모작 약 50여건의 작품 중 1차(서류심사), 2차(내·외부 기관의 심사단 평가 및 네티즌 심사)심사를 통해 총 10편(대상1, 최우수2, 우수2, 입선5)을 지난 12월28일 선정했다.
존경하는 울릉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전국의 향우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가정마다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특히, 흑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울릉의 저력을 과시하듯,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여 여러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온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와 썬플라워호 운항중단으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지역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이 되었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냈습니
울릉군의회와 울릉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울릉군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내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운영의 안정적 추진과 양 기관의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활성화, 교육훈련·후생 복지·복무분야 통합 운영, 기타 인사 운영의 상호 협력을 수반하는 사항이 담겼다.
한국해운조합에서 실시한 안전관리우수선박에 ㈜대저건설의 썬라이즈호(포항↔울릉 도동항)가 선정됐다.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에서 해운 산업 종사자와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해 재해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하는 선박안전관리평가는 전국 연안을 운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운항관리, 선원안전의식, 대체능력, 재해예방은 물론 이용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갇채점한다.이 가운데 여객선안전관리평가 부문에서 썬라이즈호가 만점을 얻었고 안전 관리 우수선박으로 선정됐다.썬라이즈호는 세계적인 종합 조선 그룹 네덜란드 소재 ‘다멘’의 싱가포르 야드에서 전장 42m, 전폭 12m, 총톤수 388톤급, 여객정원 442명 규모로 건조된 쌍동 초쾌속 여객선으로 최대 40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안전 관리 우수선박 패를 수여받은 썬라이즈호 차진봉 선장은 “선박 안전관리와 관련해 물심양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회사와 더불어 본선 선원들이 믿음을 갖고 노력한 결과 안전관
'설국(雪國)' 울릉군 도로에 처음으로 열선이 설치됐다.26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읍 안평전 도로(군도3호선) 100m 구간에 폭설을 대비한 도로 열선을 설치해 25일 첫 운영에 들어갔다.울릉도 내 4개 학교를 통합한 울릉중학교와 연결된 안평전 도로는 겨울 폭설로 학생 통학에 어려움이 발생하던 곳이다.
울릉군은 내년부터 지역 초·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입하는 1학년 학생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군은 입학 초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해 지역에 주소를 둔 신입생을 지원하기로 했다.입학준비금으로는 학용품, 교재비, 학습기기 등 신입생이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살 수 있다.
울릉∼독도 항로 여객운송 사업자로 씨스포빌을 선정됐다.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2일 씨스포빌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여객운송 사업자 선정 위원회 평가에서 평균 80점 이상을 받아 울릉∼독도 항로 여객운송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다.내년 3월부터 울릉∼독도 간 항로에 씨스타 11호를 투입한다.씨스포빌은 강릉∼울릉∼독도 항로에 씨스타11호를 투입해 왔으나 기존 항로를 포기하고 울릉∼독도 항로에만 투입하기로 했다.
울릉군은 지난 18일 ㈜대저건설과 울릉항로 대형 여객선 신조·운항 사업에 따른 최첨단 대형 초 쾌속 여객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내년 1월10일부터 호주 태즈매니아 야드에서 선박 건조를 착수해 오는 2023년 상반기 내에 울릉(도동항)-포항(구항) 항로 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건조되는 여객선은 총 톤수 2400t급, 전장 76.7m, 전폭 20.6m의 규모로 970명의 승객과 일반화물 25t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다. 최대 45노트(83.3㎞/h)의 속력으로 울릉-포항 간 117마일을 3시간 내에 주파할 수 있다.
울릉초등학교는 2021학년도 탄소중립 모델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교육주간'을 운영했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더 이상 증가되지 않도록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으로, 울릉초는 교육주간에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중립의 개념 이해 및 필요성 알기,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 알기, 탄소 억제를 위한 아이디어 산출 및 공유,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활동 등을 실시했다.
울릉군은 지난 6일 자체 생산한 어린해삼 30만 마리(홍해삼 5만, 흑해삼 25만)를 신흥, 현포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방류한 어린해삼은 올해 5월말께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건강한 어미해삼에서 채란해 약 6개월간 울릉군 수산종자배양장에서 육성한 것이다. 수산물전염병 검사에 합격한 마리당 체중 1.0~7.0g 내외의 건강한 어린해삼이다.
울릉군은 올해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해 군의 재정부담을 덜고, 시급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천부마을 주민여가시설 건립 10억원 ▲울릉군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 4억원 ▲행남해안산책로(좌안) 붕괴사면 보강사업 5억원 등이다.
울릉 남양초등학교는 6일 동백관에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초등학교 마술쇼쇼쇼!'를 주제로 문화예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선호하는 예술문화공연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마술쇼는 학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저학년 학생(유·1·2·3학년)들에게는 풍선과 버블쇼 중심으로 공연이 이루어졌으며, 고학년(4·5·6학년) 대상으로는 카드마술, 고리마술 등의 마술쇼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