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6~8일 관내 거주 귀농·귀촌인, 예비 귀농·귀촌인 20명을 대상으로 '제1기 귀농·귀촌 농업기술교육'을 실시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울릉섬 바로알기 교육, 농업기술 교육, 가공 및 유통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울릉군은 오는 16일까지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장마철과 태풍에 대비해 저렴한 금액으로 폭 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호우·대설·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으로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5개 민영보험사가 운영한다.
울릉군은 지난 5일 저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울릉도 관광객 10만 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개최하고 10만번째 관광객에게 특산품 및 꽃다발 등을 증정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은 포항 썬라이즈호 편으로 울릉도를 찾은 소진호(46)씨로, 전주시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 가족여행을 왔다가 1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9만9999번째 관광객은 정읍시에서 온 이옥경(63)씨. 10만1번째 관광객은 서울에서 온 박동욱(50)씨가 당첨됐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릉도 환경보전연구회(대표 남진복 의원, 울릉)가 지난 2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제도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경북의 대표관광지인 울릉도의 관광수요 증가에 대응해 울릉도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자 경북대 허등용 교수가 연구책임을 맡아 지난 3월 연구를 시작, 7월 중 완료하게 된다.허 교수는 보고회에서 울릉도의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보전기여금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관광자원의 지속개발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날 토론을 통해 이칠구 위원(포항)은 환경보전기여금이 관광객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합리적으로 책정돼야 한다고 했고, 박용선 위원(포항)은 제도 도입 과정부터 문제점 등을 잘 살피고 올바른 정책방향이 함께 제시돼야 한다고
울릉군이 1일부터 '울릉사랑상품권'을 출시한다. 울릉사랑상품권은 울릉군의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내 유통 증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가계 부담 경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울릉군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이다. 발행규모는 10억원으로 지류(1만원권)와 모바일(chak) 2종류다. 1인당 연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울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받지 못한 163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8000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적극적인 사업 홍보로 발굴한 결과 당초 지원계획 대비 약 163% 신청 접수했다. 특히 소득감소를 증빙하기 힘든 일용직, 노점상 등 위기가구에는 소득감소 신고서를 제출받아 한시 생계지원 대상 선정 심의를 거쳐 실질적으로 어려운 가구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제16회 독도지키기 울릉도 전국 마라톤 대회가 약 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7일 울릉군에서 개최된다. 울릉군 전국 마라톤 대회는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에서 주최하며, 우리민족의 섬 독도를 지켜낸 독도 의용수비대의 숭고한 애국심을 되새기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울릉농협(조합장 정종학)은 2014년 이후 7년 만에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농촌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군 울릉농협을 찾았다고 밝혔다.행사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250여명의 지역 원로 농업인들에게 대구한방병원 의료진이 한방치료와 건강진료를 지원했으며,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의장, 전병택 농협울릉군지부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울릉농협 정종학조합장은 “울릉군은 도서지역으로 복지시설이 열악한 농촌지역으로 이번행사를 통해 원로조합원분들께 의료진료, 장수사진촬영, 검안돋보기를 무료로 혜택을 받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행복시대에 앞장서는 울릉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민원실을 이용하는 민원인들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18일 울릉군청 민원실에서 울릉경찰서와 함께 특이민원 발생을 가상한 비상상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최근 불특정 다수에 대한 폭언, 폭력 등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청렴도 측정 취약분야 특정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정감사는 내부청렴도 측정항목인 청렴문화와 업무청렴 분야에 초점을 두고 시행했으며, 감사중점 사항은 업무추진비 등 각종 예산집행, 출장여비 및 시간외수당 집행, 근무상황관리의 적정여부 그리고 인사업무 관련 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천혜의 섬 울릉도가 빼어난 관광지임은 물론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이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울릉도가 3년 연속 선정된 것.행정안전부는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섬 관광 전문가의 자문 및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누어 최종 33섬을 선정했다.울릉도는 태초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천혜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바다, 노을, 해안절경 등 '사진찍기 좋은 섬'으로 선정되어 사진여행으로서의 최적의 섬으로 여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16일 독도 수호에 대한 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나라사랑, 독도지킴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나라사랑, 독도지킴이 챌린지'는 지난 11일 이정훈 삼척시의회 의장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한 도발 행위를 규탄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영토인 독도의 주권을 강화하는 의미로 독도 수호 관련 내용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울릉군은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 총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 총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로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 등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관내 산업 활동을 하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와 비대면조사로 병행 실시한다. 1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시되는 비대면 조사는 인터넷을 통해 경제 총 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자우편, 팩스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체는 1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3개의 공통항목과 24개의 산업별 특성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는 활용도가 낮은 조사항목은 폐지하고 경제 환경 변화를 고려한 조사항목을 신설함으로써 통계의 정확성을 제고하여 내년 6월에 확정 공표한다.
울릉군은 지역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기술 취득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관내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2021년 울릉군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필라테스·서양화·재봉틀·여성골프·베이킹·바리스타 총 6과목으로 편성됐으며, 특히 건강증진과정인 필라테스의 경우 관심도가 매우 높아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오전 6시13분 울릉군 울릉도 남서쪽 76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97도, 동경 130.3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6km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지난 8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27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운영 및 군정질문·답변의 건과 2020회계 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1건을 심의·의결한다.8일 개회 후 울릉항로 대형여객선 신조·운항 사업 실시협약 체결 동의안은 제적의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5분 발의에서 공경식의원은 공모선에 반대하는 일부 단체와 의원들에게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최경환 의장은 "해상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지체된 기간 동안 군민들께서 겪었을 고충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여객선 관련 시책들도 성과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다양한 해상교통망 확충과 함께 이동 편의 증진과 정주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지난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1년 울릉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전문적인 마을교육 봉사를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7일까지 총 12회 30시간에 걸쳐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현장 전문강사로 구성해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 수료자에게는 울릉군수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울릉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관내에서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6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지난달 31일 울산에 거주하는 A씨가 관광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해 독도와 성인봉 등반, 섬일주 택시투어 등을 진행했다.A씨는 지난 2일 출도한 뒤 3일 울산의 집에서 증상이 발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 군은 A씨와 밀접접촉한 주민 4명과 단순 접촉한 9명을 검사한 결과 1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이들 밀접접촉자 4명은 현재 코로나19 잠복기를 고려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역학조사를 통해 2차로 확인된 단순접촉자 16명도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6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현재까지 확진자인 A씨 방문에도 울릉군은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병수 울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더라도 기본 위생수칙을 지킨다면 감염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지역주민과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
울릉군은 인구 유출 방지와 전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전입세대지원과 결혼장려금지원으로, 지원대상은 조례 시행일 이후 울릉군으로 전입 한 날로 부터, 울릉군에 혼인신고 한 날로 부터 6개월 이상 울릉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전입세대와 만19세 이상 만49세 이하의 남녀의 신혼부부에게 지원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특별전시회 '어화꽃 피는 울릉도·독도'를 개최한다. 오는 2022년 4월30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는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과 어로문화의 역사와 특징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크게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환경', '울릉도·독도 어업의 역사', '울릉도 어업의 다양한 모습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