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혁신부문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이 최우수상, 적극행정 부문에서는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기관 간 공유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지난 1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을 통해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 봉화에서 생산된 김치가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봉화군에 따르면 올해만 이달까지 '봉화 청량산김치'가 미국에 150t 수출됐다. 이는 지난해 총 수출량 100t에 비해 벌써 50% 증가한 수치이다.봉화 청량산김치는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상우)은 2015년 소규모로 김치 생산을 시작해 지난해 2월 봉화유곡농공단지로 확장·이전하면서 하루 10t의 김치생산 시설을 갖췄다.국내 최초로 한방재료를 이용한 '한방 김치'를 개발해 지난해 9월 처음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이상우 대표는 "봉화군 특산물인 한방재료로 만든 차별화된 '봉화 한방김치'를 미국시장 전역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엄태항 군수는 "봉화 농산물과 한방재료를 활용한 한방김치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고춧가루를 포함해 기존의 사과, 단호박 등 농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경북 봉화군의 한 군부대 신축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인부 7명이 매몰됐다가 모두 구조됐다.경북소방본부와 봉화군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30분께 봉화군 봉화읍의 한 군부대 안 신축공사장 거푸집이 무너졌다.이 사고로 작업 인부 7명이 매몰됐다. 다행히 출동한 소방에 의해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며 2명은 중상이고 나머지는 5명은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 관계자는 "양생이 덜 된 콘크리트 탓에 거푸집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며 "구조자 모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8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읍면 담당자 업무 지침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4인 기준 356만 원) 이하 이면서 재산이 3억 원 이하 가구 중 △코로나19로 근로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 △코로나19 이전 대비 사업소득(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 △올해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된 가구 등이 해당된다.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대상자 등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긴급지원(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등 정부의 코로나19 극복 지원혜택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오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이며, 매입량은 건조벼 1673t과 산물벼 600t 등 총 2273t이다.특히 산물벼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물벼 상태로 매입하며, 건조벼는 11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서 수분 13~15% 이하 건조된 상태의 포대(40kg), 톤백(800kg) 단위로 매입할 예정이다.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하며, 매입 직후 3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말까지 지급한다.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종길 봉화군 농정축산과장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품종검
봉화군은 건강마을 조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법전면 소천1리 마을에서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마을담장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마을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벽화그리기 프로그램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오래된 대문 도색하기, 벽화그리기 뿐만 아니라 쉬었다 갈 수 있는 의자 채색하기 등을 통해 밝고 쾌적한 환경과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주민들에게 자기집 대문과 마을담장 벽화그리기를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 봉화군에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배낭메고 인생네컷'이 촬영된다.'배낭메고 인생네컷'은 2AM의 창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원미연, 이치현가 출연하는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개성만점 뮤지션 4명이 출연한다.음악 하나로 뭉쳐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움직이는 여행과 함께 자연을 배경으로 즉석 노래를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출연진은 각자의 개인 SNS에 실시간으로 여행 사진, 영상을 업로드해 얻은 여행정보를 통해 즉석에서 여행루트를 결정한다.봉화읍 내성천에서 시작해서 목재문화체험장, 한약우프라자 등 봉화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할 예정이다.촬영분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5시 50분에 방영된다.특히 배낭메고 인생네컷 봉화군편은 단순한 재미뿐만 아니라 언택트 청정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봉화군을 다양한 방면에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봉화군보건소(소장 박남주)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농업기술센터에서 봉화군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이번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의 시간적, 거리적 제약을 없애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의 금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업기술센터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흡연욕구 및 금단증상 대처 방법 교육을 실시한다.또 금연희망자에게는 니코틴 패치, 껌, 사탕 등 개인별 맞춤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한다.봉화군보건소에서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봉화상설시장과 억지춘양시장, 농업기술센터, 봉화군청을 방문해 흡연군민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이동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고 있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율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비롯한
경북 봉화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운전자금을 특별지원한다.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운전자금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원을 통해 이자 부담을 완화시켜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영 안정화를 돕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등의 지역 중소기업이다.일반기업은 최대 3억 원, 여성기업과 장애인 업체,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우대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봉화군은 이들 업체에 연간 대출이자의 최대 5%를 보전해 준다.신청방법은 운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 거래은행과 융자금액 등을 사전 협의한 후 온라인 신청하거나 군청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렵지만 추석특별자금을 지원 받아 지역 업체들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송이축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소됐다.9일 봉화군과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제24회 봉화송이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매년 9월 말께 열리는 봉화송이축제는 축제기간 중 전국에서 20여만명이 방문하는 봉화지역 대표 가을축제이다.올해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국내외 감염병 전문가들도 가을철 대유행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어 인파가 몰리는 축제 개최는 어렵다는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대신 축제 관련 예산은 코로나19 방역비와 각종 농업재해, 태풍으로 인한 수해 복구 사업비로 재편성해 사용할 방침이다.엄태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봉화송이축제를 취소했다"며 "내년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차고 내실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오는 9월 4일 개장 예정이었던 ‘내성 불금 야시장’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긴급 취소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의 전국적인 발생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재)봉화축제관광재단, 내성상우회가 긴급 협의해 올해 야시장을 취소하기로 했다. 앞서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올해 야시장을 지난 14일부터 10월30일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지속되는 장마에 내성천 수위가 상승하고 호우 피해 소식이 계속되고 있어 연기를 결정했다. 최창섭 (재)봉화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던 불금 야시장이 취소돼 아쉽지만, 감염병 예방이 최우선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생각에 개장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22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는 지난 2일 봉화군 인하원 식당에서 유명셰프와 함께하는 '은어를 부탁해' 및 '팔로우미: 봉화ON-인플루언서 쏘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거형 배우 박효준의 진행 하에 최현석, 여경래, 박은영, 신동민 4인의 셰프가 은어요리를 만들고 인플루언서 쏘영이 완성된 요리를 시식하는 영상을 봉화 은어TV를 통해 실시간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영동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2일 한국철도 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영동선 봉화군 현동~분천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돼 동해~영주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영동선은 강릉~동해, 영주~동대구(부전) 구간으로 단축운행한다. 중앙선도 봉앙~제천간 선로에 토사가 유입, 상·하행 열차가 1개 선로로 교차하면서 운행
경상북도 봉화군 일원의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식물과 함께 여름을 즐길 수 있는 '2020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18일간 국립백두간수목원에서 열린다.
봉화경찰서는 27일 오전 9시 성실 장기 근무 경찰관에 대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30년 동안 성실하게 근무한 최종열 경위가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장기간 성실하게 근무한 동료 경찰을 대상으로 신규 임용 30년 기념일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개최한 축하 행사로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 개최됐다. 최 경위는 1990년 7월 2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던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을 재개한다. 봉화군은 22일 지난 2월부터 휴관했던 관내 경로당 256개소에 대해 23일 봉화읍 44개소 경로당을 시작으로 단계적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공무원, 노인일자리 전담인력 등은 관내 전체 경로당에 운영재개 전 방역 소독을 시행했다. 또 경로당에
경북 봉화군은 우화기를 맞아 돌발해충 방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봉화군에 따르면 최근 이상 기온으로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이 떼로 출몰해 각종 과수류와 식물의 잎을 갉아먹으면서 작물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돌발해충 방제활동에 애쓰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산림병해충예찰단, 산불진화대, 육군3260부대 봉화군지역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경북 봉화군은 20일 명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지 내 음식점 12개소를 대상으로 관광지 음식점 종합컨설팅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식업 전문가를 통해 알아보는 외식산업의 트렌드, 매출 활성화 전략과 함께 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지 음식점 종합컨설팅 사업은 관광지 내
경북 봉화군이 제5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사업은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4조 80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에는 12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경과 보고와 협력체 회의를 가졌
경북 봉화군이 전국 최초로 포트묘(포트 속에서 키운 묘목) 고밀식 재배기술을 도입해 미래형 과원 구축에 나섰다. 봉화군은 소천면 임기리 박덕순 씨의 8천300㎡ 과원에 사과 포트묘 고밀식 재배방법을 도입, 사과나무 3천주를 심었다. 기존 밀식(密植) 재배보다 3배 이상 묘목을 조밀하게 식재해 50t 이상 수확량이 예상된다. 이 사과나무는 고춧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