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동해해양경찰서(울릉파출소장 박영득)와 합동으로 북한·중국 민간어업 협정체결로 북한수역으로 출어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다. 지난 4일 울릉군과 해경은 어업지도선인 경북 202호와 동해해경 연안구조정 S-112정을 이용해 울릉도 근해 중국어선 12척을 5회에 걸쳐 영해 밖으로 퇴거 조치했다.
울릉군은 2019년 재정규모를 올해 1570억 원보다 125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8.17% 증가한 1669억 원, 특별회계는 3.70%감소된 26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19년 주요 시책사업으로는 ▲도서종합개발사업 50억 ▲노후상수 관망정비사업 25억 ▲지역현안도로 사업 24억 ▲재해예방 및 하천 정비 분야 9억 ▲안전방재센터운영 6억 등 군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울릉군은 재해취약지역에 설치된 재해예경보시설 등을 정비할 계획으로, 올해 경북도로부터 보조금(2억5천만원)을 지원 받아, 총사업비 4억원을 들여 기존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시설을 확충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릉군민의 오랜 숙원인 울릉도 일주도로공사 현장에서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지 않은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일주도로공사는 경북도청으로부터 대림산업이 209억 6천여 만원에 계약해 2018년 2월에 시작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동해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독도 북동쪽 339km 해상에서 일본어선과 우리어선 M호가 충돌, M호가 침수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우리 측 어선과 일본 어선이 충돌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38분께 독도 북동쪽 333㎞(180해리) 해상에서 우리 측 어선 문창호(통영선적·48t·연승)와 일본 국적의 어선 2척이 충돌했다. 충돌 후 우리 측 어선이 침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관내 경로당 21곳을 방문해 어르신 7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경로당 순회 건강교실에서는 보건의료원장의 개인별 건강 상담 및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암 예방 규칙에 대해 설명했다.
울릉 저동초등학교(교장 강대일)는 지난 7일과 8일에 열린 울릉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피구 종목에서 1위, 탁구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하는 실력을 뽐냈다.
울릉군 황효숙 울릉도아리랑전승자(울릉도·독도아리랑본존회장)가 지난 10일 열린 제4회 전국 공주아리랑 경창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울릉군은 지난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현지에서 LA한남체인 및 LA한인상공회의소와 울릉군 특산물 수출확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울릉군에서는 김헌린 울릉부군수와 최경환·이재만 군의원을 비롯한 울릉군 관계자와 LA한남체인 구정완 대표, LA한인상공회의소 하기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울릉도 일주도로2건설공사 구간 중 남양에서 통구미 방향 터널 완공 시 사고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존터널은 1차로로 차량의 교행이 안 되어 신호등체계로 운행해 약 2분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 때문에 확장터널을 공사 하고 있다. 그러나 남양에서 통구미 터널 입구부분 차량교행 시에 S자 선형 굴곡이 심해 터널에서 나오는 차량의 시야확보와 진입차량 시야 확보가 좁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울릉도에서 현직 경찰관과 공무원이 주민들과 도박판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울릉경찰서는 30일 모텔방에서 수백만원대 판돈을 놓고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울릉경찰서 소속 경찰관 A(56) 경위와 울릉군청 7급 공무원 B(47) 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울릉북중학교(교장 길만철)는 지난 25일 울릉도 인근 해역에 있는 죽도를 체험하고 도동항에서 독도 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문화에 대한 애착심을 갖게 하고 독도는 우리 독립의 상징이며 양보할 수 없는 우리 땅임을 몸소 체험하고자 마련됐다.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농업경영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했다. 농업인들의 영농편의를 위해 야간시간을 활용해 실시했다.
울릉 저동초등학교(교장 강대일)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제·부 동행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 캠프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관계를 공고히 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하여 실시됐다. 요즘 학생들은 인터넷이나 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형식)는 25일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주민에게 돈을 건넨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최수일 전 울릉군수에 대해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최 전 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2월 10일 오후 2시 35분쯤 울릉군 한 주차장에서 선거구 지역민에게 "명절 잘 보내라"고 인사하며 1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
■ 김성도씨(대한민국 독도 지킴이) 별세 = 21일 오전 1시20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 발인 23일 오전 6시, 장지 대전 현충원, (02)3010-2294
독도 지킴이 김성도 이장이 향년 7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대한민국 독도 개척을 위해 평생을 몸바쳤던 울릉군 독도리 제3호 주민 김성도(78) 이장이 21일 오전 1시20분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울릉군은 지난 12일 울릉군청에서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과 소속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정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은 태풍 콩레이의 진로 방향이 울릉도 인근으로 향함에 전 공무원이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 피해를 최소화에 집중했다. 지난 6일부터 낙석과 월파가 예상되는 구간을 미리 통제하고 어선을 대피시키고 정박 중인 선박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