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경북지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다. 울릉군을 제외한 경북 전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다. 21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경북 2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농도가 90㎍/㎥ 이상을 2시간 유지하면 발령하고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해제한다.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지역별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영주 151㎍/㎥, 경주 144㎍/㎥, 구미 138㎍/㎥, 대구 124㎍/㎥ 등을 기록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장시간 무리한 실외활동을 피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우현 기자
울릉도 여객선 운항통제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울릉도 주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울릉군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상청에 개선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가만히 손 놓고 앉아 있다가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특보 일수의 증가로 여객선 운항률이 낮아지고, 어업인 조업일수가 감소하는 등 울릉도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울릉주민들이 부당하다고 느끼는 여객선 운항통제 요소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울릉도행 여객선 운항통제 기준이 해양기상부이의 최대파고 관측값에
울릉군은 기상청 해양기상부이의 최대파고 관측 값에 의한 울릉도행 여객선 운항통제 기준의 문제와 관련하여 여객선사 및 관계기관 등과 함께 최근 합리적 운항통제기준 개선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울릉도행 여객선은 기상청의 풍랑특보가 해제된 상태라도 여객선 운항관리규정에 의해 기상청 해양기상부이의 최대파고 측정값이 3.4m(2400톤급) 혹은 3.1m 이상인 경우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해양기상부이의 최대파고는 특정 기간의 순간적인 측정값으로서 외부적인 요인 및 기계적인 오류를 포함할 수 있어, 풍랑특보 해제 후 충분히 출항 가능한 해상 상태임에도 여객선이 입출항이 통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풍랑특보 발령 시 최대파고가 아닌 유의파고(특정기간에 관측된 다수의 파고 중에서 상위 1/3 파고를 평균한 값)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여객선 운항통제 기준 또한 최대파고가 아닌 유의파고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 울릉도 해양기상부이의 경우, 울릉도행 여객선의 항로에서 크게 벗어난 울릉도 동쪽 18km 해상에 설치되어 있어, 울릉도 해양기상부이가 울릉도행 항로상의 해상상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릉군은 해운법에 의한 여객선운항관리규정 개정을 위해 관할 해수청 및 각 선사와 협의 개정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1/4분기내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 후 개정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며 필요시 울릉군과 각 선사에서는 울릉도행 여객선의 해양기상에 의한 통제기준 개선방안 연구용역등을 통해 여객선 운항통제 기준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제시 할 계획이다. 전남억 기자
울릉군은 울릉군 초·중학생 20명(초11, 중9)을 대상으로 영어학습 동기부여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월 12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서 어학연수를 실시한다.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필기시험 및 구술시험 등 까다로운 선발과정을 거친 후 3개월간의 사전교육을 통해 어학연수를 준비해왔다. 참여한 학생들은 4주간의 정규수업에 참여하며,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미국 현지가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진다. 또한 현장학습 체험을 경험하기 위해 특색있는 지역(사막박물관, 우주박물관, 애리조나 주립대학 등)을 선정해, 각종 문화체험과 견문확대로 청소년기에 글로벌 의식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되어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영어교육 여건이 열악한 울릉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문화체험과 영어학습을 통하여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그 간 8회에 걸쳐 173명의 초·중 학생들이 미국에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지속적인 어학연수 진행과 향상된 연수프로그램 지원을 받기 위해, 투산시 신임 교육청장 및 투산시청을 방문해 협의를 가질 예정이며, 투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2년제 공립학교인 피마대학교를 방문해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미국대학교에 입학하는 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달라스에 있는 듀비스키 기술고등학교 관계자와도 면담을 가져 울릉도 중학생들이 미국 고등학교로 진학 할 수 있는 세부적 사항을 논의 할 예정이다. 전남억 기자
대구삼덕초등학교가 독도지킴이 활동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삼덕초는 2017학년도 동북아역사재단이 주관하는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돼 6학년 학생 80여명이 '독도를 사랑하는 아이들 동아리'를 만들었다. 다양한 체험중심의 독도 프로젝트를 실천하며 독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 지난해 12월 5일 독도지킴이 활동 전국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지난 7일 울릉군 북면 대풍감 앞 500m 해상에서 북한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조선박을 어민이 발견하여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된 선박 안에서 백골화상태가 된 남자시체 4구가 발견되어 국정원과 경찰, 해군기무사에서 합동으로 정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업 중 풍랑에 의한 조난으로 표류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상세내용을 계속 조사 중에 있다. 전남억 기자
지난 3일 울릉군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동참하기 위해 레미콘 공급업체인 (주)우정산업(한익현 회장)에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은 2018년을 맞이하여 지난 2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한 공직분위기 조성 및 청정 울릉교육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다짐식을 실시했다. 이날 2018년 시무식 및 지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과 함께 진행된 반부패·청렴 다짐식은 전 직원이 함께 '꿈, 기쁨, 감동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 실현을 다짐하였고, 투명한 공직 분위기 조성 및 검소한 공·사 생활 실천, 청렴문화 확산을 서약했다.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 서정우 교육장은 "2018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전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을 가까이 하며 행복한 공직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 및 반부패·청렴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군은 지난 4일'울릉도 화산섬 밭 농업'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 9호로 지정 확정 됐다. 지정된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울릉군 일원 72.86㎢로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로 지정 신청한 이후 3개월여에 걸쳐 농업유산자문위원회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로 최종 결정됐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 국가가 지정한 농업유산을 말한다. 전국적으로 청산도 구들장논, 제주 밭담, 구례 산유수, 담양 대나무밭, 금산 인삼, 하동 전통차, 울진 금강송, 부안 양잠 등 8곳이 지정돼 있다.
울릉군은 2018년 戊戌年을 맞아 1월1일 오전 7시부터 울릉군 저동항 일원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함께한 참여객들을 위해 색소폰연주, 다문화센터 난타공연, 장흥농악단 풍물공연과 해맞이 시루떡 자르기 등의 행사도 진행하여 볼거리와 참여하는 공간이 되었다. 울릉군새마을회에서 준비한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행사도 저동 어판장에서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최수일 울릉군수와 정성환 울릉군의장은 신년메시지에서 "울릉군의 발전과 군민들이 행복한 울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울릉군청을 방문해 '희망2018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울릉농업협동조합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기 위해 양곡 (10kg) 150포 및 성금 50만원 (일금5,000,000원 상당)을 기부했다. 전남억 기자
'생활 속으로 들어온 독도, 이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어요' 경북도는 최근 한국 땅 독도의 진실을 규명한 '2018 독도 학술달력'(사진)을 제작하고 배포에 들어갔다. 도는 '독도의 진실'을 주제로 기획된 독도 학술달력 2천700부를 제작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56개국에 배포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탁상용으로 제작된 독도달력은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의 1월1일 일출 시각, 오전 7시26분을 표지로, 이면에는 독도의 지리적 환경과 행정현황을 영문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했다. 1월부터 12월의 이면에는 독도의 인식과 역사적 사실, 일본의 독도 침탈, 일본의 독도 한국령 인정, 한국의 독도 행정관할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와 함께 설명을 담았다. 한편, 독도 학술달력은 재외공관 및 해외 공공기관, 국제한국학교 등 국외기관에 우선 배포한 후 사이버독도(www.dokdo.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신청받아 국내 기관단체와 일반인에게도 배포한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독도·사진)은 19일 표류위기에 몰렸던 '울릉공항 건설' 사업이 당초 내년도 예산보다 30억원(총77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다시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울릉공항 건설 사업은 2013년 7월 예비타당성 조사(B/C 1.188)를 통과하여 총 사업비 4천932억원 규모로 시작됐으나, 이후 활주로 건설을 위해 바다 매립에 사용될 암석(가두봉 절취)의 기준강도 미달로 입찰에 참가했던 업체들이 전부 사업을 포기했고 이후 재공고에도 신청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매립석을 외부에서 반입할 경우 사업비가 대폭 증가한다는 사유다.
울릉군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해 군민 편의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규제개혁 유공 공무원을 선정하여 총 3명을 선정하여 포상하기로 했다. 선정 기준은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규제개선과제의 발굴, 지역투자기반 조성 및 행태개선, 규제개혁 교육 이수 등 규제애로 해소에 기여한 분야를 평가하여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의 공적조서 제출과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된 유공 공무원은 군수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안건별로 조례·개정 등을 통해 군민과 기업의 불편사항을 정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북중학교가 '2017년도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학교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여 학교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청에서 선정하게 되는데 울릉군에서는 울릉북중학교가 선정되었다. 2017년도 울릉북중학교의 교육과정 우수사례는 '나도 과학자! 배움이 즐거운 학생활동중심 과학수업'이라는 주제로 하브루타를 적용한 거꾸로 수업, 깊이 있는 탐구활동, 실험, 과학연구프로젝트활동 등 학생이 즐겁게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의 장을 마련됐다. 황덕기 교장은 "수업에서 주입식, 강의식 수업을 벗어나 학생이 참여하는 수업으로의 전환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학생이 즐겁고 배움이 즐거운 학교교육과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준공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울릉군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준공식을 12일 시행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에 따른 선박 통제로 인하여 준공식 개최가 불가하였고, 이에 울릉군은 국민임대주택 남서·천부지구 준공이 되기까지 최선을 다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주택사업 1부 차준섭 현장소장에게 그동안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울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3년 9월 사업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2015년 8월에 토목공사 착공을 시작했다. 국민임대주택 도동지구의 경우 2016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겪는 어려운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울릉군이 상호 협력하여 남서지구 22세대와 천부지구 16세대의 우선입주가 성사 됐다. 아울러 남서·천부지구는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하고, 이후 도동지구는 2018년 3월 기초공사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단지조성이 시작될 예정이며, 입주자 모집은 2018년 10월경 및 건축·부대시설공사는 201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여 최종 입주는 2019년 6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전남억 기자
우산중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제34회 과학교육실적심사 에서 3년 연속 우수교로 선정됐다. 과학교육실적심사는 매년 경상북도 내 전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의 과학교육추진상황을 점검해 기초과학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우산중은 작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에 이어 올해 제 39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2작품) 수상과 발명교육 최우수교로 선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 등에서 다양한 입상 실적을 거두었다. 그리고, 과학교육내실화사업의 연구프로젝트반 운영을 통해 '울릉도 지표수 연구'를 진행했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사다리프로젝트에도 작년부터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박재식 교장은 "내실있는 교육과정의 운영과 탐구 중심·체험중심의 과학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고 보며 학생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즐겁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하여 공정선거지원단 활동을 12월 11일부터 시작하였다. 현재 울릉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정선거지원단원은 총 7인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법이 허용한 공정선거지원단 인력을 모두 충원할 경우 울릉군에서만 최대 30명까지 감시·단속 및 예방·안내활동에 나선다. 울릉군선관위 이상훈 사무과장은 "지방선거에서 흔히 발생하는 기부행위, 동창회·향우회·산악회와 같은 사적단체의 선거관여행위, 불법선거운동 조직 등 지역토착형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에 위원회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반칙 없는 선거를 위해 입후보예정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선거에 대한 울릉주민 모두의 선거의식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군은 연안바다 수산자원 조성을 위하여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위치한 울릉군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고소득 품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홍해삼을 자체 생산에 성공하여 지난 7일 어린 홍해삼 5만 여미를 울릉군 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하여 어업인 소득증강에 기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홍해삼은 금년 5월 울릉도 연안에 서식하는 건강한 어미 홍해삼에서 채란하여 약 6개월간 울릉군수산종자배양장에서 육성한 것이다. 울릉군에서는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어린홍해삼을 구입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지역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하였으나, 이번 자체 생산으로 7천만원 정도 예산절감 유발효과를 얻게 되었다. 울릉군에서는 수산종자배양장과 어패류중 간육 성장을 건립하여 2015년부터 홍해삼, 강도다리, 조피볼락 등 다양한 종자를 생산 방류하여 왔으며 올해에도 6월 강도다리 15만미를 생산하여 독도연안 및 지역어촌계 마을어장에 방류한데 이어, 홍해삼 5만미를 생산하여 이번에 방류했다. 전남억 기자
울릉어업정보통신국은 겨울철 오징어채낚기 성어기를 맞아 6일 저동항에서 겨울철 어선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겨울철은 동해안의 강한 풍랑 및 기온저하에 따른 선상 작업환경의 악화 등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로, 특히 운항부주의에 의한 충돌 및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사전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울릉통신국장은 출항 시에는 VHF-DSC, V-Pass, AIS 등 어선위치발신 장치를 반드시 가동하고, 1일 1회 이상 어업정보통신국에 위치보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