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운영위원장인 박병훈 의원의 의정보고회가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박병훈 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현재 경주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설명했다.지난 2010년 경주시 제1선거구(성건, 중부, 용강, 황성동)에서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된 박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예산결산위원장, 운영위원회위원장 등 도의회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박 의원은‘경상북도 관광 진흥 조례안’,‘경상북도 작은 도서관 진흥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청년실업 및 중소기업지원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로컬푸드 정책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경상북도 노인 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노인보호에 관한 조례안’,‘경상북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안’등의 다양한 입법 활동을 벌여 열성 의원으로 평가되고 있다.이같은 활동으로 박 의원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열리는‘제2회 대한민국 위민 의정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다.박병훈 의원은“젊은 시절 열정과 패기로 학생운동에 앞장서며 국가와 경주를 위해 고민하던 모교에서 이번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경주의 발전을 위해 구석구석 살피며 소통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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