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의장 탁대학) 제17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가 5일 본회의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갑오년 새해 첫 번째로 열리는 금번 임시회는 1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정에 관한 보고를 듣고, 10일에는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사를 거쳐 11일 의결을 한후 폐회하게 된다.탁대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민심이 천심”이라는 말과 같이 8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경시가 되도록 한손에는 민생, 한손에는 농촌발전의 깃발아래 도농간 균형발전을 의정과제로 삼아 새정부의 핵심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에 우리 모두의 역량을 발휘하여야 할 뿐만 아니라 진정한 지방분권, 지방자치, 지방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과감한 전환을 시작해야 할 시기로 지방발전이 국가발전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창조적 지방자치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역의 현실은 지역이 가장 잘 안다.”는 기치아래 현실을 즉시하며 미래와 창조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또한,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착실한 준비 등 당면 현안에 대하여 집행부와 힘을 합쳐 갑오년 청말띠의 해를 맞이하여 서로의 갈등을 풀고 사회의 동반자로서 함께 손에 손잡고 힘차게 나아가 하나되는 문경의 화합과 발전”을 강조했다.봉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