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및 독도수호특별 위원회 위원장인 장경식 의원(포항)과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인 홍진규 의원이 13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회 우수의정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장 의원은 2006년 제8대 경북도의회 포항시지역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제9대 기획경제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유치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동안 장 의원은 ‘경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 ‘경북도 장기 등의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안’,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유치지원 조례안’ 등 지역주민의 민생해결과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해 왔다. 특히, 독도수호특별위원장으로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수호 의지를 담은 성명서 발표, 규탄대회, 경북도청내 독도 전담부서 설치, 독도의 달 제정 등 독도수호 활동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등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의원 입법전문성 강화를 위해 균형발전연구회 등 의원연구단체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에도 솔선하는 등 지방자치발전과 입법정책개발 역량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홍진규 의원은 ‘경북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조례안’, ‘경북도 지적재적조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북도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안’ 등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펼쳤다. 또한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지원 T/F팀 구성, 4대강사업의 지류하천정비사업 대책 수립 등 5분발언과 도정질문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 도민의 취업관리시스템 구축, 물산업 발전계획 등 도민생활과 밀접 분야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도정에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도의원으로서 본연의 자세에 충실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한편 홍 의원은 일제 강점기 일본 기슈광산에서 강제노역으로 희생된 한국인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기슈광산 진실규명방문단으로 현지방문, 기슈광상사건의 진실규명과 추모비에 대한 과세철회를 일본 지방정부에 촉구했다. 특히, 일본NHK, 주니치신문 등을 통해 크게 보도돼 기슈광산 사건에 대해 일본국민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