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의 자전 에세이 ‘포항&이강덕’ 출판기념회가 16일 오후 3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렸다.출판기념회에는 강석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인기, 안경률 전 국회의원 등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 및 포항지역 정,관,재계 그리고 문화 체육계 인사, 시민 등 5천여명(이강덕 측근 추정치)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특히 이병석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야 중앙 정치권 인사는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 박승호 포항시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김형오 전 국회의장, 장윤석 국회윤리위원장, 새누리당 서청원, 김무성, 주호영, 유기준, 이헌승, 이한성, 조해진, 박명재 국회의원과 민주당 박지원, 이석현, 박기춘 국회의원은 물론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보내와 폭넓은 인맥을 과시했다. 이 전 청장은 자전 에세이 ‘포항&이강덕’을 통해 포항 장기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와 지난 30여년간의 공직생활, 그리고 고향인 포항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나아가 미래 포항의 발전 대안 등을 담담하게 풀어 놓았다.이 전 청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고향인 포항에서 그 동안 살아온 삶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며 “비록 보잘 것 없는 책이지만 저의 이야기가 어느 누군가의 인생에, 또는 포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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