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현 포항시장이 경북도지사 출마로 선회하자, 포항시장 선거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의 공천룰이 국회의원 입김배제, 국민경선 등으로 당헌.당규에 명시한기로 결정되면서 지지율이 저조한 후보들도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기초단체장과 광역 시·도 의원 예비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경북 포항시장 후보에 6명이 모두 등록했다.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각 후보들이 가장 먼저 등록하기 위해 4명의 후보가 오전 9시 이전에 선관위에 도착했고, '9시 이전에 온 후보는 등록 순서를 추첨한다'는 선관위 규정에 따라 포항시장 예비후보에는 이재원 화인피부과 원장, 공원식 전 경북관광공사 사장, 모성은 한국지역경제연구원 원장, 이창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 김정재 전 서울시의원 순으로 등록을 마쳤다.이후 이들은 곧바로 표심잡기를 위한 본격적인 새누리당의 공천경쟁에 뛰어들었다.한편 현행선거법에는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 사무원을 둘 수 있다. 또 유권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거나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5회 이내에서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으며 어깨띠·표지물도 착용할 수 있다.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