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 포항 북) 의정보고회가 지역 주민들과 새누리당 당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6일 기계면, 기북면, 죽장면을 찾아가 의정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27일에는 흥해읍과 시내 전 지역을 한데 묶어 상공회의소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28일 송라면, 청하면, 신광면을 끝으로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 부의장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올해 말 개통되는 KTX 포항-서울 직결선을 비롯한 동해중부선,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영일만항 인입선, 중앙선 등 5개 철도망과 울산-포항-영덕 고속도로, 동서고속도로 등 도로망, 그리고 영일만항과 울릉공항 등 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형 SOC의 완성이 지역에 미치는 의미와 파급효과를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 부의장은 “KTX 포항-서울 직결선을 비롯한 대형 SOC의 완성을 통해  포항은 교통의 오지에서 동해안 교통의 요충지로 변모하게 된다. 이는 포항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포항이 환동해시대의 중심도시로 또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 비전을 수립하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부의장은 26일 포항뿌리회 창립 12주년 기념특강에서 “문화Culture, 창의Creativity, 융합Convergence의 C3와 강소기업Small Giants, 해양Sea의 S2가 포항의 비전이 되어야 하며, 지역주민들이 다양성을 포용하는 열린 마음과,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진취적인 자세로 이를 실현할 수 있을 때, 포항은 세계 속에 빛나는 아름답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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