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 12개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간 신당 창당 선언과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 결정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선포했다.3일에 따르면, 지역위원장들은 지금 우리 시대의 핵심과제는 잃어버린 민주주의와 도탄에 빠진 민생을 회복하는 일이라며, 이 두 가지 과제의 실현을 위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 신당을 창당하기로 한 합의는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또 이들은 지난 대선 당시 공약했던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 결정을 지키기로 한 것과 특히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 결정은 민주당에 불리하고 새누리당에 유리하지만, 정치 혁신을 이뤄내고 국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려는 결단이라는 점에서 더욱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리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결합은 새누리당 반대라는 구호를 뛰어넘어 국가와 국민을 책임지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도 강조했다.더 나아가 새누리당보다 더 나은 희망을 국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야 한다며 민주주의와 민생안정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변화의 비전을 제시해야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신당이 나아가야할 방향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지역위원장들은“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이 원하는 정치혁신과 민주개혁진영 통합, 민생회복의 길로 나설 것”이라며“신당이 정치혁신과 경제민주화와 복지, 한반도 평화의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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