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각 지역본(지)부는 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 영위 소기업 육성을 위해 소공인특화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공인특화자금은 정책자금에서 소외되기 쉬운 뿌리산업을 포함한 제조기반기술 보유 소공인의 생산성 및 생산기술력 강화를 위한 자금이다. 금년 예산은 지난해 비해 500억 원 증가된 3천억 원 규모이며 대부분 신용대출로 중진공이 100% 직접 대출한다. 대출한도도 최대 5억 원(운전자금 1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소공인특화자금은 경영기반 등이 취약한 소공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평가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공인이 정책자금을 보다 쉽고 빠르게 융자받을 수 있어 소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융자신청은 매월 11일부터 20일까지로 신청의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금년부터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소공인특화자금과 관련한 문의 및 상담은 사업장이 소재한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지부장 박윤식) (053-212-3300)로 하면 된다.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