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이하 후보)는가 28일 “김관용 예비후보는 도민을 세 번이나 속였다”는 성명을 냈다.
박 후보는 “김 후보는 2002년, 2006년, 2010년 세 번에 걸쳐 박근혜, 새누리당, 도민들을 속였다”며 김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를 계속 공격했다.
박 후보는 “언론보도에 따르면, 1997년 김춘희(김관용 부인) 씨가 J병원 권모 행정부장과 이모 내과과장에게 당시로서는 거금인 2천500만원을 주고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아들을 군대에 보내지 않았다”며 “김 후보는 선거 때마다 ‘DJ정부의 기획작품’, ‘재판이 열리는 것도 몰랐다’, ‘돈을 준적도 없고 처벌받지도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후보는 “김관용 예비후보는 공직자로서 중범죄에 해당되는 아들 병역비리 사건을 ‘무혐의’라며 또다시 어물쩡 넘어가려 한다”며 “이는 ‘무혐의’가 아니라 공소시효가 지나서 처벌을 못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김 후보는 아픈 아들 핑계대며 사실을 속이고 동정에 호소하려는 厚顔無恥(후안무치)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