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보건사업과장 권영면)은 지난 4일 지역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를 개선해 주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 및 보호자 28명을 대상으로 영양플러스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며 1년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사업 설명회에서는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위험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문제 해소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또한 영양플러스사업 추진개요,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 공급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대상자별 보충식품 전시 등으로 이뤄졌다. 청송군의 영양플러스는 2010년 3월에 시작하여 그동안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식품 제공, 영양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영양관리 및 편식예방, 빈혈?성장부진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작년 이 사업 수혜자였던 결혼이민여성 A씨는 "한국말이 서툴러 아이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영양플러스에서 통역사를 통한 영양교육과 상담, 보충식품까지 지원해줘 너무 고맙고 감사했어요"라며 함박 웃었다. 보건사업과 권영면 과장은 “산모신생아도우미 등의 출산장려정부정책 이 외 청송군 자체사업으로 임신전검사비, 기형아검사비, 철분제?엽산제?영양제, 출산축하금 및 출산장려금, 출생아건강보험료등을 지원하여 임신출산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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