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69·사진) 경북도교육감이 9일 6.4지방선거 경북도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마선언을 하기로 해 경북도교육감 선거전이 한층 더 달아오를 전망이다.이 교육감은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여온 '명품! 경북교육' 브랜드 실현을 중단 없이 추진함으로써 기필코 완성해야겠다는 포부와 신명을 바칠 각오로 다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영우 교육감은 일선 교사에서부터 경북도교육청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교육정책국장을 거쳐 누구보다 경북교육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라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이와 함께 교육감은 재임 5년간 경북 도내 학생들의 인성 및 학력, 교사의 수업력 및 연구력, 교육환경 및 지원 행정 그리고 교육복지 등 전 분야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실적을 거둔 점,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546억9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아 학생 교육경비로 증액 투자하게 된 점 등 그 동안의 성과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이 교육감은 주요공약으로 뀬전 학생 감성 코칭, 행복 힐링 뀬주5일제수업 및 자유학기제에 따른 수행평가 확대 뀬권역별 미래형 진로·직업 체험 학습장 설치 뀬희망 학생 전원 맞춤형 방과후 학교 운영 뀬학급당 기본 경비 확대 및 학생 수 적정화 추진 뀬모든 학교 급식소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뀬유능한 교직원이 우대받는 승진 가산점제 등을 밝혔다.이 교육감의 출마선언으로 경북도교육감 선거는 이 교육감과 이영직(64) 전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안상섭(50) 경북교육연구소이사장, 문경구(50) 한국학부모총연합공동대표, 류진춘(66) 경북대 명예교수 등 5명의 후보들이 겨루게 됐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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