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이 10일부터 오는28일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4-18호, 14-19호, 14-20호, 14-21호 4종 및 1년제 4.0% 정기예금을 선착순 판매한다.이번 지수연동예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나뉘며, 14-18호는 1년 6개월제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14-19호는 1년제 정기예금 복합형으로, 지수연동예금의 가입금액 범위 내에서 연 4.0%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이 있다.또 위 상품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16.0% (연수익율 10.35%)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4-20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상승시 최고 연 4.2%의 이자를 받을 수 있고, 14-21호는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하락~10%상승사이에 있으면 연 4.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4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각 상품별 1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14-18호를 제외한 예금의 예금기간은 1년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Rich지수연동예금은 원금은 안전하게 지키면서 주식시장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며 “금번 출시에는 1년 6개월제의 14-18호 예금이 포함돼 고객의 상품선택권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