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욱 예비후보자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12만 영덕으로’, ‘임기내 소득 2배’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48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자는 30년 후를 내다보는 환동해권 전초기지로서의 ‘동해안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영덕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에 감성을 불어 넣어 사람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촌형 미래도시’의 롤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공개한 공약을 보면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영덕군 의료원 설립 ▲지역 어르신들이 100원으로 영덕군 관내 어디든 갈 수 있는 ‘행복 콜 택시’ 운영 ▲‘사랑해요 영덕 휴게소’내 무료 예식장 건립과 해양산업의 전진기지를 조성하고 국제해양 비즈니스타운 조성, 한국 해양대학교 캠퍼스 유치 등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공약 실천을 위해 ‘영덕 희망 키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며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청와대 문화관광부 등 중앙부처 국장들과 경북도청 국장 등을 만나 영덕의 발전 방향과 협조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정책토론 및 자문을 받고 있다.” 고 설명하고 “대학교수 중앙부처와 도 공무원 각계 전문가 등 10여명을 영덕에 초청해 ‘영덕의 미래와 발전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가져 48개의 영덕발전과제를 수립해 자문을 받았다.” 고 말했다.
장 후보는 “변화의 거센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제대로 된 도약을 위해 멀리 보고 넓게 보는 비전이 필요하다.” 며 “최고가 되기 위해 최고의 사람에게서 배우고 최고의 사람들과 일을 해야하며 공약을 지킬 수 있는 경험과 열정을 갖추고 있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