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당위원장이 8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달라진 맥주시장, 새로운 과제는’이라는 세미나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홍종학, 홍익표 의원 등과 공동 주최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맥주 대기업 두 곳의 시장 점유율이 96%에 달하고 있다. 대기업 맥주와 수입 맥주는 한 캔 당 각각 395원, 212원이 붙는 반면, 중소기업 맥주에는 710원이 붙어 세금 형평성에 대한 문제제기가 돼왔으며, 또 중소기업 맥주는 지정된 판매장을 벗어나서는 외부 유통이 금지돼왔다. 이러한 시장 업계의 현실이 반영된 주세법 개정안이 지난 1일 시행됨에 따라 중소 맥주업계의 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의 길이 확대 될 전망이다. 주요 개정내용으로는 △하우스맥주의 외부유통 허용 △시설기준 완화 △중소기업 및 소규모맥주제조자 주세 부담 인하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홍 의원은 “우리나라는 그동안 맥주시장이 대기업 독과점 형태였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제한돼 왔다. 이번 세미나는 주세법 개정 시행으로 인해 달라지는 ‘신맥주시대’에 대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토론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맛과 좋은 품질의 중소 맥주의 경쟁력 증대로 맥주시장의 대·중소기업 간의 건강한 상생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중소기업 맥주 시음회가 열렸다. 김범수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