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했던, 구미 교리2지구 공동주택용지 1블록 1로트(면적 45,147㎡)에 대한 토지대금 약189억원이 JKC부동산개발유한회사(대표 여경수, 토지매수인)로부터 11일에 납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시 도시과(과장 박희철)에 따르면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비 확보를 위한 체비지 매각 시 매매계약에 따른 토지대금 납부는 통상 계약 체결 시, 토지대금의 10%이상을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2개월 이내에 중도금 50%, 잔여금은 6개월 이내에 납부하면 되지만, JKC부동산개발유한회사는 계약체결 후, 7일만에 토지대금 189억원을 전액 완납하여, 도시개발사업(363,493㎡)의 기반시설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대림산업(주) 관계자에 따르면 연면적 99,932㎡,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총 803세대 전용면적 59㎡(24py) 327세대, 84㎡(33py) 476세대의 중소형 규모의 공동주택건립을 위한 “건축위원회 및 경관위원회” 심의를 득하기 위해 관련도서를 11일에 구미시에 제출 완료했다. 한편, 3.3㎡당 560~57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7월경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지대금 완납으로 전국 읍면지역 최초로 선산읍에 e편한세상 브랜드로 아파트를 짓게 되어, 선산인구 2만명 회복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선산 부흥의 교두보 확보로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손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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