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과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박헌승)이 오는 17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 3층 강당에서 ‘달성군, 달성산업단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행사로 인력난 상존 기업체에게는 필요인력의 적기 수급으로 원활한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행사에는 태경농산(주), (주)삼우기업, (주)비락, (주)모간, 평화오일씰공업(주), (주)이래CS 등 15~20개 내외의 달성1차 산업단지 및 달성군내 소재한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 업체가 참여한다.이들 업체들은 당일 현장면접으로 생산사원, 품질관리원, 영업부서원, 사무관리원 등 총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그 외 구인·구직 관련 각종 지원제도 안내, 정부 일자리정책 홍보, 전문직업상담사의 1:1 맞춤형 취업상담 등이 진행된다.또 대한노인회 및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연령별 맞춤형 취업지원 및 구직자들에 대한 금연, 절주,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 등 종합적인 건강상담도 실시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053)616-6500~2) 및 달성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053)668-2664~6)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달성군과 달성1차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기업체들이 속속 입주함에 따라 기업체가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지원키 위해 하반기에도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와 종합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