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고로 연기됐던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1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하고 20%반영 여론조사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진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경선은 2차례의 TV토론을 거쳐 20일 치를 예정이었으나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로 잠정 연기됐다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에는 권영진·이재만 예비후보와 서상기·조원진 의원 등 4명이 나선다.
또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경선(당원50%투표+여론조사50%)은 대구시장후보경선 다음날인 28일에 치러진다.
지정된 각 구ㆍ군 투표소에서 오전8부터 오후6시까지 이뤄지며, 선거운동기간은 투표일 포함해 23~28일 6일간이며, 50%반영 기초단체장 여론조사는 23~24일 2일간 진행키로 의결했다.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경선결과 발표는, 28일 당원 직접 투표결과를 집계한 뒤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여론조사 결과 및 가산점 등을 합산해 최종 의결 후 공천내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성과 장애인 경선후보자 중 가산점 부여 대상자는 11명을 선정하고, 가산점 부여대상자는 향후 경선에서 본인이 얻은 득표수(율)에 10%를 가산하게 된다.
중구 나 선거구에 노 준 후보가 지난 16일 경선을 포기함에 따라 박금용, 배삼용, 이만규 후보를 공천내정자로 확정됐다.
대구시당 공천 관계자는 “27일 후보자선출대회는 국민적 애도 분위기속에서 경건한 가운데 치르기로 하고 특히, 경선후보자들간 과열경쟁을 자제 해달라고 당부한다”며 “허위비방이나 금품살포ㆍ호별방문 등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대처키로 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