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이번주(4/28~5/2)에 ’국도 6호선 무이-장평 도로건설공사’ 등 64건 약 4천37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 6호선 무이-장평, 둔내-무이, 장평-간평2 도로건설공사’ 등 16건을 제외하고는 48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8%인 1천21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35건, 567억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3건 1천416억원(이 중 652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북 402억원, 강원 1천930억원, 전남 592억원, 인천 431억원, 전북 356억원, 경기 253억원, 그 밖의 지역이 410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63%가 대형공사로서, 1천880억원 상당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기반시설인 ‘국도 6호선 3개 구간 공사’, 442억원 상당의 ’광양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 427억원 상당의 ’송도 6.8공구 기반시설 8-2공구 건설공사‘가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 1천625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한명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