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만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8일 “꿈과 희망이 있고, 사람과 돈이 몰리는 밝고 희망찬 살기좋은 도시 대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당직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말을 앞세우기 보단 시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고 성과물을 낼 수 있는 참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한다”며 “확고한 공공철학과 비전을 토대로 실천하는 행정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부(富)를 창출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이익을 위해 공공의 이익이 우선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행정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현장 중심의 솔선수범형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리더가 앞에서 이끌면 공무원들도 저절로 열심히 일하게 된다”면서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리더가 먼저 움직이고 선두에 서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정책 기조인 창조경제의 꽃을 피우고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에 대해선 과감히 혁파하겠다”며 “시민들이 납득하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쳐 전국 제일의 명품 도시 대구를 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지난 27일에는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 ‘대구 888 프로젝트’을 뚝심있게 추진해 대구의 통 큰 변화를 일궈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구 888 프로젝트’는 대구의 8개 구·군의 발전을 위한 맞춤형 공약”이라며 “공약 발표에 앞서 철저한 준비와 검증작업을 거치는 등 공약 완성도는 물론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888 프로젝트’는 살기좋은 도시 대구 조성을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면서 “차질없는 공약 이행으로 침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줄 수 있는 희망찬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