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욱 영덕군수 예비후보는 농어촌버스가 잘 다니지 않아 교통 오지에 “100원을 내고 택시를 탈수 있는 행복택시를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 운행에는 도로여건 및 운송원가가 과다하게 소요되는 오지에 맞춤형 택시를 운행하고 차액은 군비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행복택시는 충남 서천군에서 처음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버스노선을 운영하는 것 보다 예산도 40%밖에 들지 않아 예산 절감효과도 크다. 행복택시는 손님이 없어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 택시업계에 활로를 제공하고 출발지와 도착지를 병원 또는 시장으로 해 재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장성욱 예비후보는 “군민이 가려워하는 것을 긁어주고 불편해 하는 것을 고쳐주고 원하는 것을 말하기 전에 미리 알아서 해 주는 것이 행정이다.” 며 “청와대 행정관과 문경시장 권한대행 하면서 배운 최고 수준의 행정을 펼쳐 영덕을 블루로드 관광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행정시스템을 배우러 오는 지역으로 바꾸어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매월 한번 일일 택시기사가 돼 군민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