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후보는 지난달 30일 후보 수락 인사말에서 "포항의 아들로 태어나 평생 포항시민들의 과분한 성원을 받으며 살아온 빚이 많은 사람이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압승을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새누리당의 이름으로 이병석 국회부의장, 박명재 국회의원을 잘 모시고 포항을 확 바꾸어 보라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포항시민 여러분들의 준엄한 명령이라 생각하고 모든 것을 바쳐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끝까지 최선을 다한 김정재 후보에게도 정말 멋진 경쟁자였다고 말씀드리고 부족한 저를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며 "이제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뛰는 대한민국 다시 뛰는 포항을 위해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이강덕 후보는 아울러 "당원 여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리며 지금의 이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늘 겸손히 낮추는 새누리당 포항시장후보로 6.4일 압승으로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