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민들의 선택만 남았다. 오늘부터 이틀간 새누리당 경주시장 후보를 뽑는 여론조사가 실시된다. 경주시장 후보 경선이 예정대로 100% 여론조사로 재확인되면서 양 후보 진영은 승리를 장담하고 있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이변을 우려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경주시장 후보는 컷오프에서 압축된 최양식· 박병훈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져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시민들은 초미의 관심사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경선관리위원회는 1일 각종 의혹 제기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경주시장 경선을 5월2일,3일 이틀간 100% 여론조사로 실시한다고 발표하고 페어 플레이를 당부했다. 경선 결과는 4일 경북도당에서 공식 발표된다. 2개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각각 1천500명씩 일반시민 응답자 3천명을 직접전화 방식으로 실시한다. KT에 등록된 일반전화로 오전10시부터 밤10시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중복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한다. 4천만 원이 소요되는 조사비용은 각자가 나눠 부담한다. 또 도의원은 4,5일 실시해 6일 발표되고 시의원은 6,7일 실시해 8일 발표된다.      6·4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