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장덕복 중부권이사는 지난 9일 영남대학교에서 열린 '지역 중소기업 체험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 행사에 참석해 중소기업 체험학습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지역 내 16개 으뜸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중진공은 12년 5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의 인력 미스매칭 해소하기 위해 영남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영남대 산학협력단과 지역 내 으뜸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체험 학습과정을 개설하고, 졸업예정자 인턴쉽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업무협약 이후 으뜸기업 내 체험학습 파견과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를 추진해 13년도에는 지역 내 으뜸기업에 총 469명의 취업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체험학습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기업 23명의 학생이 중진공 이사장과 영남대 총장 표창을 받았다. 중진공 장덕복 이사는 시상식 이후 ㈜한국피아이엠, 에스피엘㈜ 등 지역 내 16개 으뜸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