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5일, 지난 3월 1일자로 인사 이동한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보인사 관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신규교사를 포함한 공립 초·중·고등학교 790개교의 교사 4천543명(참여율 95.3%)이 참여했다. 설문 문항별 만족도에서 ▲전보인사에 대한 개인적인 만족도는 92.4% ▲인사관리 기준과 자신의 전보 점수에 따른 공정성은 94.5% ▲인사관리기준의 공정성 및 합리성 여부는 92.9% ▲학생지도와 학교 교육력 제고 고려 여부는 90.7% ▲인사담당자의 안내 적합 여부는 90.4%로 나타났다. 인사 만족도 설문조사는 2013년부터 시작했는데 지난해의 경우 90% 이상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모니터링 지속적 실시, 인사공청회 및 설문조사 확대 등을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업무로 교사들이 신뢰하는 인사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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