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에 대구경북에서 950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대구시장 후보에는 권영진 새누리당,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송영우 통합진보당, 이원준 정의당, 이정숙 무소속 후보 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상북도지사 선거에는 김관용 새누리당 후보 독주 속에 새정치민주연합 오중기, 윤병태 통합진보당, 박창호 정의당 후보가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한편 대구시교육감 선거에는 우동기, 정만진, 송인정 후보가, 경북도교육감 선거에는 이영우, 이영직, 안상섭 후보 등이 등록해 각각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반면 경북 고령군(곽용환)과 봉화군(박노욱), 대구의 남구(임병헌)와 달성군(김문오)은 새누리당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지역이 됐다. 새누리당이 공천자를 내지 못한 지역은 상주와 청송 등 2곳이나 된다. 경북은 경주와 문경, 영덕에 각각 5명씩 지원해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대구는 서구청장에 4명이 지원해 가장 높았다. 경북 광역의원의 경우 포항시 1선거구의 한창화, 3선거구 장두욱, 4선거구 박문하, 5선거구의 장경식, 7선거구의 이정호, 8선거구의 이상구, 영양군의 남천희, 청도군 제2선거구 박권현, 구미시 4선거구 장영석, 5선거구의 이홍희, 6선거구 김봉교, 상주시 2선거구 강영석, 성주군 1선거구 정영길, 2선거구 이수경, 경주시 2선거구 이진락, 영천시 1선거구 한혜련, 울진군 2선거구 황이주 등 17명의 후보는 무투표 당선이 됐다.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다. 또 대구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중구 제2선거구 류규하, 동구 제2선거구 장상수, 북구 제2선거구 최길영, 수성구 제3선거구 김창은, 달서구 제2선거구 조홍철, 달성군 제2선거구 최재훈 후보 등 6명이 무투표 당선이 됐다. 역시 모두 새누리당 후보들이다. 끑관련기사 2·3·4면6·4지방선거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