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 및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2014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지난 16일 상의 4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뚜껑이 캔 오프너' 등 43건이 접수됐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은 김진욱씨가 응모한 '폼 겸용 관창'이 선정됐고, 금상은 최준혁의 '음료병용 흘림방지 드링킹캡'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특허청장상 및 부상(상금) 100만원,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및 부상(상금) 50만원 등 총 4건의 수상작에 대해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센터장 김종흥)는 수상작에 대해 당해연도 중 국내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출원시 출원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