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국회의원(상주·사진)이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데 새누리당 경북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난 2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철우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노정숙 경북여성단체 협의회장, 배영순 한농연 경북도연합회 정책부회장, 윤정일 한국노총 경북의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김종태 총괄본부장과 함께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지원체제로 들어갔다. 특히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금번 세월호 참사와 관련, 국민의 안전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자 국민안전본부를 선거대책위에 포함시켜 경북 각 지역 안전관련 문제점과 정책을 파악해 선거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또한 세월호 참사 애도의 뜻으로 조용한 선거를 치른다는 방침이다. 한편 새누리당 경북 선대본부 총괄 본부장으로 선임된 김종태 의원은 지난해 새누리당 중앙당 기획위원장으로 선임되어 당내 정치현안 분석과 대책을 마련하는 등 당내 기획통으로 꼽히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