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새누리당 구미시장 후보가 민선6기 선진 녹색대중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우선, 구미시에 안정적으로 정착된 무선전기충전버스를 10대 추가 도입하고 급전시설을 확대,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도심 곳곳에 버스정보시스템(BIS)과 태양광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무료환승, 구미-김천간 광역환승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시책을 민선 6기 공약집 ‘행복플랜119’를 통해 공개했다. 무선전기충전버스는 남 후보가 2013년 당시 48억 원의 국비를 전액 지원받아 세계 최초로 구미시에 도입했으며, 일본 NHK방송, 로이터·AFP통신 등 유력 외신기자를 비롯한 국내외 걸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구미시는 무선전기충전버스 상용화에 성공해 구미역에서 인동-구평(영무예다음 APT)까지 왕복 28km 구간을 하루 12회 운행함에 따라 선진 녹색 대중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대기오염 없는 전기버스 운행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명실공히 ‘녹색 교통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명품 구미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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