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경주지역 사전투표율이 예상을 뛰어넘는 11.44%로 잠정 집계됐다. 11.49%를 기록한 전국평균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경주지역 23개 읍면동별 분석자료에 따르면 투표율은 양북면이 24.09%(897명)로 가장 높았고, 외동읍이 8.07%(1천177명)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선거인수는 안강읍이 2천492명(10.05%)으로 가장 높았고, 황성동이 2천483명(11.52%), 동천동이 2천332(11.04%)명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선거인수를 기록한 곳은 210명(11.08%)이 투표한 보덕동으로 나타났다. 전국단위 선거에서 처음 실시된 이번 사전투표로 전체 투표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31일 경주시 성건동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이틀 동안 2천여 명의 유권자들이 찾았다.  한편, 경북도 사전투표율은 선거인수 221만1천734명 중 29만16명이 참가해 총 13.11%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18.1%를 기록한 전남이었으며 가장 낮은 곳은 8.0%의 대구였다.류상현·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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