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경주시장 후보 선거공약 평가에서 대부분 실현 가능성 있는 공약들이 우위를 차지했지만 매년 감소추세에 있는 인구 늘리기 정책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지역정책연구소(소장 박병식 동국대교수)는 경주청년회의소(회장 신재욱)와 함께 2일 오후3시 JC회관에서 6·4지방선거에 즈음하여 경주시민들에게 시장출마자들의 공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공약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주JC정책연구소와 경북신문이 공동주관 하고 경주신문과 GBN경북방송이 후원한 선거공약토론회는 후보자들로부터 제출받은 공약을 CHARM 공약평가 기법을 통해 단체장후보들의 공약을 점검했다.  평가단은 토론회를 통해 선심성 공약이나 불가능한 공약, 구색 맞추기 공약인지 유권자들이 사전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최양식 후보의 공약 특성은 교육문화관광분야와 신농업정책은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실현가능성이 높고 기존산업과 적합성도 지니고 있으며, 다만 하드웨어에 집중되어 있는 신라왕경복원 등 문화관광도시분야에서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을 제시했다.  박병훈 후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고 기존 사업들과 연계성은 잘되어 있으며 다양한 측면에 대한 공약이 제시되어 있지만 제2청사 건립,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은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황진홍·최학철 후보는 교통 환경도시기반에 대해 상당한 중점을 두어 고도경주의 기반을 새롭게 재구성하려는 노력과 경주시 행정조직개편과 함께 보다 일하는 문화를 시민참여를 통해 획기적으로 바꾸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춘 후보는 수명마감 월성1호기 폐쇄, 경주버스 공영제 시행은 돋보이나 폭넓은 복지혜택분야는 관심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토론자들은 "일부 후보자의 부문별한 산업단지 조성 공약은 환경파괴가 우려 되므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낙선자들의 공약도 참신한 공약은 당선자가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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