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장 후보들이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기호 1번 경산시장 최영조 후보는 자연휴양림과 오토캠핑장 및 시민 야영장을 조성해 쉼터가 있어 안락하고 풍요로운 생활공간 제공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휴식처가 있는 경산 만들기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경산시내 중심지역에 클린도로 설치 및 이미 추진 중인 문천지 수변공원 조성, 자인, 하양 시가지 도심 재생사업에 따른 고향강 살리기, 차량정체해소의 우회도로 건설 등이 완료되면 시민이 행복한 경산, 내일이 설레는 경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 맑음’을 슬로건으로 내건 무소속 황상조 경산시장 후보는 1일 10대 뚝심공약 가운데 일자리 관련 ‘맑음공약 3탄’을 발표했다. 황상조 무소속 후보는 ▲매월 19일을 일자리 구하는 날로 정하고 시에서 주도하는 취업장터를 정례화해 기업의 인력확보와 구인 비용을 절감하고 구직자는 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안정적인 직장을 선택 마련 ▲경산시부터 3% 이상의 장애인 의무고용비율을 지키고 민간기업에도 근로자 총수의 2.7% 이상 유지토록 장애인고용장려정책을 마련 ▲실버일자리 창출 등 공공형, 복지형 일자리를 늘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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