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국회의원(경주)이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에 추대됐다.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16명은 회의를 열고 이철우 위원장 후임으로 정수성 의원을 추대키로 합의했다. 이에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오는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정 의원을 선출하고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오는 7월1일부터 도당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1년이다.  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으로 '산업자원의 효율적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 등 각종 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2010년부터 3년 연속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2013년 시민단체가 선정한 헌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