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교수가 내정되고,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김영석 대통령 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이 임명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의 장차관 인선을 단행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3일 밝혔다. 김종덕(57세) 장관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생, 홍대 시각디자인과 교수로 재직 중인 영상 및 언론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영상 프로덕션 대표와 감독, 한국디자인학회장,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과 영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석(55세) 해수부 차관은 충남 아산 출신, 천안고·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7회로 관가에 입문한 뒤 해수부 해양개발과장,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국장, 부산해양항만청장 등을 거쳤다. 최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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