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131개 중소기업에 추석 운전자금 292억원을 융자 추천했다. 이번 추석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인건비 및 자재대금 지급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업체는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관광숙박·자동차정비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융자추천 금액에 대하여 일반 업체는 3%, 여성·장애인기업, 경북중소기업대상수상 업체 등 우대업체는 5%의 이자를 시·도비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중복지원 제한 등 사후관리를 통해 자금이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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