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원장대행 윤칠석)가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일 오후 2시부터 '2014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기업'인 ㈜우성케미칼 제2공장(영천시)으로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주)우성케미칼의 회사소개와 제2공장 탐방에 이어 '직장선택의 기준'이라는 주제의 강의(서관호 경북대 고분자공학교수/기술고문) 순으로 진행됐다. (주)우성케미칼은 2013년 희망이음프로젝트에서 70여명의 대학생이 탐방한 호응도가 높았던 지역 우수기업 중 하나다. 이번 탐방에는 이공계열 중 취업을 앞둔 3, 4학년들로만 구성됐다. ㈜우성케미칼(대표이사 이병출)은 1995년 설립 후 연 400억원 이상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작년 2013년 희망이음 프로젝트 탐방 우수기업상을 수상하면서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TP의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5개 대학(영남대, 금오공대, 대구대, 경운대, 경북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캠퍼스 리크루팅 및 취업캠프를 개최하고, 더불어 경북희망 아카데미를 통한 멘토링을 운영해 단순히 탐방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무자와의 연결통로를 제공하는 등 경북지역 대학생들에게 큰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