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수시모집 인원은 정원 내 1천176명, 정원 외 106명 등 총 1천282명의 학생을 뽑는다. 2014학년도 전형과 비교해 가장 달라지는 부분은 면접고사 확대시행(총 모집인원의 44%), 지역인재 전형 신설, 그리고 사회배려대상자를 선발하는 희망나눔전형의 모집인원을 확대한 점이다.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 1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이하 학생부)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일반 2 전형은 학생부 60%, 면접 40%로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부 모집단위에만 적용되며, 일반 1 전형에 비해 1등급씩 완화되어 적용 된다 점이 다르다. 신설된 지역인재 전형에는 대구, 경북지역 소재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단, 한의예과는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한의예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고, 한의예과를 제외한 모집단위는 학생부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자기추천전형은 학생부 40%, 면접 30%, 서류 3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정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