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과 대구시의원들이 상생발전을 위한 행동을 함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의정회(회장 우영길)와 대구시의정회(회장 최백영)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경주시청 회의실에서 일본의 독도침탈야욕을 규탄하는 규탄대회와 ‘독도지키기 포럼’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경주종합장사공원에 이어 ‘이스탄불 인 경주 2014’ 행사장을 둘러보며 ‘우정’을 과시했다. 독도지키기 포럼 행사서에는 1년간 독도상주기자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매일신문 기자 전충진씨의 독도 체험담이 소개됐고 독도를 지키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독도포럼 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의정회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묘문화개선운동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가장 최근 준공된 장사시설인 경주종합장사공원을 관람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특히 두 의정회는 지금까지의 대구·경북의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긴밀하게 추진하기 위해 상설협의기구를 구성하고 그 결과를 대구·경북의 시장과 도지사에 건의해 시·도정에 반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류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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