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의 달밤, 먹거리를 책임질 경주중앙시장(상인회장 정동식) 야시장이 지난 13일 드디어 문을 열었다. 중앙시장 상설무대 앞 구간 약 50m로 이동판매대 10여 곳을 운영한다.시간은 오후 7시에 영업을 시작해 12시까지 운영하며 차후 새벽2시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사업단장 박정호)은 야간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시장의 활력을 증진하고 시장 주변의 게스트하우스 투숙객 및 보문단지 관광객을 유입하는 야간관광명소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앙시장 아케이드에서 야시장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에서 이뤄지는 야시장은 흥과 정이 있고, 관광지의 매력적인 요소가 넘치고, 참여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수 있어야 성공 할 수 있다.  중앙야시장이 지역의 여러 단체와 대학 동아리 공연과 모임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공연이 가능한 무대와 음향 전광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마켓투어, 나이트투어, 컬처투어 상품, 게스트하우스, 팬션숙박예약(천년잠자리) 사이트 운영을 통해 야시장 및 전통시장 상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시장PB상품 및 야식배달서비스(배송서비스플랫폼) 등도 곧 운영할 예정이다.  중앙야시장 운영자들은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야시장이 개장했다"며 "경주관광의 밤문화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좋은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우려 최고의 맛과 서비스로 전국 최고의 야시장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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