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의원(새누리당, 경북 상주)이 지난달 31일 상주시 함창농협, 농가희망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상주지역 농가 발전을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김종태 의원은 지난 31일 농협·농가희망봉사단과 함께 상주시 함창읍 신흥리, 이안면 흑암리, 외서면 연봉리·우산리를 찾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가와 독거노인의 낡은 주택을 무료로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김종태 국회의원을 포함한 이운식 도의원, 강영석 도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채원봉 경북농협본부장 등이 참가해 외벽 도색작업을 함께 도우며 농협봉사단과 마을주민들을 격려했다. 김종태 의원은 "겨울을 앞두고 장판·보일러교체와 외벽·마감재 등을 보완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상주 관내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상주시 전역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상주시 관내 농협조합장대표들과 농민들은 김종태 의원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에게 ▲예년 대비 130%초과 생산되어 예년의 1/3 수준으로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감에 대한 수매대책 ▲농가를 위한 농작물 수매·융자 등에 사용될 상주지역 농협 조합육성자금 지원 ▲원활한 축산물 유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국규모 축산물 가공시설 상주유치 ▲국내산 쌀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입쌀 혼합방지법 조속 통과 ▲함창농협 최초 협동조합 발상지 기념관·연수원 건립을 건의했다. 이에 김종태 의원은 농협의 실질적인 농가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하였고,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상주 농가 감 수매 자금 200억원 지원, 상주지역 농협 조합육성자금 450억원 지원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축산물 가공시설 상주 유치, 함창농협 기념관·연수원 건립에도 공감과 긍정적인 검토를 이끌어 내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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