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 경선에서 주낙영 후보가 박병훈 후보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22일 발표된 13개 시군 기초단체장 중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10명의 현역 단체장 중에서는 6명이 경선을 통과하는데 그치는 등 현역 후보가 일부 교체되는 양상을 보였다.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경주시장 후보에는 주 후보가 국민의힘 경주시장 공천자로 최종 확정됐다. 주 후보가 6·3 지방선거에서 최종 승리하게 되면 경주시에서 최초의 3선 시장이 된다.
영천시장에는 김병삼 후보, 상주시장에는 안재민 후보, 문경시장에는 김학홍 후보가 공천권을 획득했다.
 
▲영양군수에는 오도창 후보 ▲봉화군수에는 최기영 후보 ▲청도군수에는 김하수 후보 ▲의성군수에는 최유철 후보 ▲청송군수에는 윤경희 후보 ▲영덕군수에는 조주홍 후보 ▲울진군수에는 손병복 후보 ▲성주군수에는 정영길 후보 ▲칠곡군수에는 김재욱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고령군수에 단독신청한 이남철 후보는 단수 추천됐다. 예비경선이었던 영주시의 경우 송명달, 황병직 후보가 본경선 후보자로 선정돼 경선을 치르게 됐다.
이번 예비후보 경선에서 현직 상주시장이었던 강영석 후보, 봉화군수 박현국 후보, 영덕군수 김광열 후보, 성주군수 이병환 후보 등 4명이 탈락했다. 이에 앞서 현직 문경시장이었던 신현국 후보도 예비 경선에서 탈락해 지금까지 현직 탈락자가 5명에 이른다. 신현국 후보는 예비 경선 탈락 이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현직 단체장이 아닌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과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는 영천시와 포항시 부시장,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학홍 문경시장 후보는 경북도지사를 역임했다.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는 국민의힘 경북도당 봉화군 당협부위원장,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는 의성군의회 의장,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와 정영길 성주군수 후보는 경북도의원 출신이다. 
경북도당은 이번 공천 결과를 발표하며 "공정하고 면밀한 경선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후보들이 선출됐다"며 "후보들이 본선에서 경쟁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